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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소매판매·FOMC 회의록 앞두고 하락...테슬라·니콜라↓ VS US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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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한 주의 첫날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 7월 소매 판매, 유통 기업 실적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소폭 하락 중이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1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선물은 전장 대비 5.50(0.12%) 내린 4475.2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9.75(0.06%) 빠진 1만5084.25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29.00(0.07%) 밀린 3만5326.00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지난주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예상보다 둔화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긴축 우려가 후퇴하며 주가가 올랐으나, 다음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웃돌자, 증시도 상승폭을 반납했다. 특히 PPI 발표 이후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그 여파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2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갔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 7월 소매 판매를 비롯해 월마트, 타겟 등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는 미 경제의 연착륙 여부를 가늠하는데 결정적 변수이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으로 골디락스 전망이 약화한 상황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고강도 긴축의 여파가 뒤늦게 나타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코메리카 웰스 매니지먼트의 존 린치 최고투자책임자는 로이터 통신에 "미 경제가 2023년 침체를 모면한다고 해서 2024년에도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일부 금융시장 지표가 여전히 적신호를 내고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들어 뉴욕증시가 강한 랠리를 연출한 배경으로 작용한 긴축 종료 기대감을 둘러싼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CPI 성장률은 월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최근 공급 우려로 국제 유가가 다시 치솟고 있는 데다, 이상 기후, 러시아의 흑해 곡물 협정 중단 등으로 식량 가격도 다시 들썩이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쉽사리 잡히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를 맞으면서 중국 부동산 업계의 '도미노 디폴트' 가능성도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시장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장중에도 미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였기 때문에, 이 같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투자자들은 기본적으로 금주의 경제 뉴스가 나올 때까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시간으로 16일(한국시간 17일) 공개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FOMC 회의록 내용 역시 미국의 경제 상황과 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A 타겟 매장에서 식료품을 고르는 소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은 별다른 경제 지표가 예정돼 있지 않은 가운데, 하루 뒤인 15일 개장 전 대형 유통업체인 홈디포의 실적과 미국의 7월 소매 판매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타겟과 백화점 체인 TJX 컴퍼니즈의 실적 발표와 7월 FOMC 회의록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17일에는 월마트가 실적을 내놓는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테슬라(종목명:TSLA)의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테슬라가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모델 Y 가격을 또다시 인하한다고 밝힌 여파다.

극장체인 ▲AMC엔터테인먼트의 주가의 보통주(AMC)는 개장 전 35% 넘게 급락한 반면, 우선주(APE)는 17%가량 급등하고 있다. 미국 CNBC는 델라웨어주 법원이 우선주를 일반주로 전환하되 희석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 현재 보통주 주주에게 추가 보통주를 부여하는 수정된 주식 전환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NKLA)의 주가는 17% 넘게 하락 중이다. 회사가 배터리 팩 내부 냉각수 누출을 이유로 현재까지 인도한 모든 배터리 구동 전기 트럭을 리콜하고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여파다.

반면 미국 철강업체 ▲US스틸(X)의 주가는 개장 전 25% 넘게 폭등 중이다. US스틸은 주말 경쟁사인 클리블랜드-클리프(CLF)의 인수 제안을 거부한다고 밝히고, 다른 여러 인수 합병 제안을 받았으며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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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11년 307억원 '종신' 노시환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와 계약 기간 11년,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에 비(非) 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맺은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 노시환이 계약 소감을 전했다. 노시환은 23일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한화밖에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팀으로 갈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이렇게 계약을 맺게 돼 기쁘고,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 노시환(왼쪽)과 박종태 한화 구단 대표. [사진 = 한화] 2026.02.23 wcn05002@newspim.com 부산수영초-경남중-경남고를 거친 그는 2019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91경기에 나서며 1군 무대에 적응했고, 2020시즌에는 106경기를 소화하며 12홈런을 기록,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리그 정상급 거포로 올라섰다. 2023년과 2025년 각각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23시즌에는 131경기에서 타율 0.298, 31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9를 기록하며 홈런왕에 올랐고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2025시즌에도 32홈런 101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꾸준함과 폭발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한화 구단 역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 이글스 소속으로 두 차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선수는 장종훈(1991·1992년), 윌린 로사리오(2016·2017년)에 이어 노시환이 세 번째다. 여기에 최근 6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2025년에는 전 경기 출장과 함께 1262.1이닝을 소화하며 리그 최다 수비 이닝을 기록하는 등 '철강왕'의 면모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이 지난 4월 20일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2025.04.20 wcn05002@newspim.com 구단은 이러한 활약과 상징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계약으로 노시환은 FA와 비FA를 통틀어 KBO리그 통산 다년계약 총액 1위에 올랐다. 종전 기록은 최정이 SSG와 세 차례 FA 계약을 통해 기록한 총액 302억원이었다. 계약 규모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그는 "이제는 마냥 어린 시절이 지난 것 같다. 더 성숙해져야 하고, 많아진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라며 "한화가 매년 강팀이 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에는 2026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허용 조항도 포함됐다.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 무대에서 뛰는 것이 꿈이다. 구단이 허락해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앞으로 11년 동안 더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고 행복하다. 이제 '어디 가지 말라'는 말씀은 안 하셔도 된다"라며 웃어 보였다. [서울=뉴스핌] 노시환(한화)이 지난 4월 20일 NC와의 경기에서 4회 홈런을 기록한 뒤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5.04.20 photo@newspim.com 이번 계약을 주도한 한화의 손혁 단장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즌 개막 전에 마무리돼 다행이다. 결론은 단순하다. 노시환이기 때문"이라며 "한화 팬이라면 누구나 떠올리는 레전드의 계보를 이을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샐러리캡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향후 세 차례 FA 계약을 한다고 가정하면, 지금 장기 계약이 오히려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팅 조항을 포함한 이유에 대해서는 "선수의 동기부여 차원이다. 만약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다면 구단과 팬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2026-02-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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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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