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포스텍을 비롯 전국 대학 여러 곳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 군당국이 긴급 출동해 수색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1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포스텍 등 전국 대학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 관계당국은 포스텍에 수색인력을 급파해 대학 내 출입을 통제하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 소방은 국정원 등에 해당 신고를 통보했다.
포스텍은 학생과 교수, 연구원 등 대학구성원에게 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하고 의심물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3.08.16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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