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2023년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윗줄 왼쪽부터), 김석기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과장,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과 장학금 수여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미희망재단] |
이날 행사에서는 김석기 국가보훈부 복지정책과 과장,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고등학생에게는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8년간 후손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1700명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국가유공자 후손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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