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2023 임단협 조인식서 합의안 서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자동차업계 최초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한 KG 모빌리티가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력에 뜻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본사가 위치한 경기 평택에서 지난 22일 열린 '2023 임단협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 이사 및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 상생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 모빌리티 노사는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을 이뤄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G 모빌리티는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사진은 정용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이 2023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G 모빌리티]2023.08.23 dedanhi@newspim.com |
KG 모빌리티는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KG 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냈으며,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1621명) 찬성으로 2023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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