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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金 45∼50개, 종합 3위 목표"

기사입력 : 2023년08월24일 12:51

최종수정 : 2023년08월24일 17:30

체육회, 진천선수촌서 미디어데이 열어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한체육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의 목표를 '금메달 45∼50개, 종합 3위'로 정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과 각 종목 간판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해 이번 대회에 임하는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이기흥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으로 대회를 원활하게 치르지 못했고 이에 따라 훈련 빈도도 줄었다"며 "일본은 우리보다 10배를 더 투자해 도쿄올림픽 때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과 금메달 격차를 10개 이상 줄일 것"고 밝혔다. 개최국 중국, 상승세인 일본의 전력을 인정하고 일본과의 금메달 격차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체육회는 수영·양궁(이상 6개), 펜싱·태권도·근대5종(이상 4개), 소프트테니스·바둑(이상 3개), 배드민턴·골프·사격·스포츠클라이밍·유도·롤러·e스포츠(이상 2개)를 금메달 강세 종목으로 꼽았다.

이번에 19번째를 맞이하는 하계 아시안게임은 올해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9월 23일 개막해 10월 8일 끝난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1140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파견한다. 한국선수단의 결단식은 9월 12일에 열린다.

올해 아시안게임은 북한이 5년 만에 복귀하는 국제 종합대회로 관심을 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는 자국 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려는 이유로 불참했다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2022년까지 국제 대회에 못 나왔다. 올해 징계가 풀려 혈맹국인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국제 종합대회 복귀 무대로 삼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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