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미코바이오메드, 대규모 자금조달 나서..."신제품 개발·신사업으로 위기 타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무구조 악화로 48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2년 연속 적자, 경쟁업체 증가·단가 하락·위드코로나 영향
자기자본 2년 반만에 85% 증발…자본잠식 상태 놓여
자금조달 통해 경영리스크 및 오버행 이슈 해소·신제품 개발·신사업 추진

이 기사는 8월 31일 오전 08시37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가 실적 부진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로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섰다. 회사 측은 확보된 자금으로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투자 등을 통해 코로나19 제품 의존도를 낮추고 체질 개선 작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코바이오메드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4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중 운영자금 190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29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미코가 배정물량에 대해 전량 청약할 예정으로 최대 120억원을 투자한다.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2670원으로 유증 발표일 종가 대비 32.5% 낮은 수준이다.

같은날 미코바이오메드는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계획도 발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 은 12월 8일이다. 유·무상증자가 완료되면 미코바이오메드의 주식수는 1830만주에서 약 4000만주로 2배 이상 불어날 전망이다.

미코바이오메드가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 배경에는 주력 매출원인 리오프닝 영향으로 주력 코로나19 제품 매출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경쟁업체 증가와 판매단가 인하,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2020년을 기점으로 꺾였다"라고 설명했다.

미코바이오메드의 최근 3년래 매출액은 2020년 457억원, 2021년 303억원, 2022년 161억원으로 매년 40% 이상 감소해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0년 35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109억원, 2022년에는 –259억원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미코바이오메드의 자기자본은 82억원으로 자본잠식(자본금 91억원) 상태에 놓여있다. 지난 2020년 559억원에 달했던 자기자본은 불과 2년 6개월만에 85%가 증발했다.

코스닥 시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최근 사업연도 말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일 경우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다음 해에도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지속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올라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조기상환청구가 도래하는 290억원의 전환사채를 상환해 경영리스크 및 오버행 이슈를 제거하고, 남은 자금으로 신제품 개발과 신사업 투자 등을 통해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 연간 실적.

미코바이오메드는 분자진단 사업에서 신규 비즈니스인 고품질 우유 검사 서비스를 통해 신규 매출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최근 우유업계는 현재 모유성분과 가장 유사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인 A2 우유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미코바이오메드는 국내 한 우유 업체와 우유 생산을 위한 유전자 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현재 전국 150개 농장 젖소(6만8000두)를 대상으로 한 선별 작업 위탁 검사에 선정돼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이와 관련해 수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고, 2024년도부터 A2 우유가 정식 판매될 경우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다른 대형 우유 업체를 통해서도 해당 진단 시스템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법인이 있는 브라질, 인도 등의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신사업 추진과 함께 기존 사업에도 고삐를 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됐던 생화학 사업 부문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0년 알제리에 수출한 혈당 스트립 생산설비의 셋업이 연내 완료될 예정으로 혈당스트립 생산을 위한 원재료를 현지에 수출해 매출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이같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우디, 이란, 이집트 등 국가에 동일한 비즈니스모델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사우디비전 203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사우디국제산업단지회사(SIIVC)와 현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완료한 바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빈혈 환자가 많은 인도에는 헤모글로빈측정 제품을 통해 매출 확대에 나선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인도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현지 생산을 위한 제품 및 공장 등록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현지 생산 전략을 바탕으로 인도 정부의 대규모 입찰에 참여해 매출을 증대 시킬 예정이며, 인도 외에도 기타 국가에도 진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헤모글로빈측정 제품은 국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보험수가가 등록돼 국내 병의원, 보건소에서 판매가 개시됐으며, 적십자 및 혈액원에 대규모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국내 제약사의 브랜드 OEM 생산을 통해 국내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2020년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진단분야(분자진단·면역진단·생화학진단)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같은해 코로나19 분자 진단 키트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 대비 1000% 성장하면서 상장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로고=미코바이오메드]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사진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