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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수리온·소형무장헬기 10년치 부품 발주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11:31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11:31

프랑스 AH와 회전익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에어버스 헬리콥터(AH·Airbus Helicopters)와 소형무장헬기(LAH) 및 수리온(KUH) 300대 규모 생산 물량에 대한 통합발주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한창헌(왼쪽) KAI 회전익부문장(전무)와 매튜 루보 AH 사업부문장이 30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통합발주 계약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KAI]

지난 30일 체결한 이번 계약은 총 300대 규모로 LAH 양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납품돼 운용 중인 KUH의 파생형 및 잠재 수출 물량이 포함됐다. 서명식에는 한창헌 KAI 회전익부문장(전무)와 매튜 루보 AH 사업부문장 등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2006년 KUH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LAH 등 다양한 회전익 사업 분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미래사업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협력을 통해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망을 극복하고 상호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체결됐다.

KAI는 단가와 납기 안정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도에 맞는 유연한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수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한창헌 KAI 전무는 "이번 합의는 K-방산 수출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 회전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H와 기존 진행 중인 양산 사업뿐만 아니라 파생형, 신규개발 등 회전익 전 사업 부분에서 양사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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