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EBS, 수능 9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 등 교사 분석 서비스

기사입력 : 2023년09월03일 09:00

최종수정 : 2023년09월03일 09:00

'모의평가 분석 서비스' 시험 당일 제공
국·수·영 시험 종료 시 출제 경향 분석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부터 킬러문항 배제 여부와 출제 경향 등에 대한 현장 교사 '모의평가 분석 서비스'를 볼 수 있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이번 9월 모의평가부터 '모의평가 분석 서비스'를 시험 당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한 학생이 답안지 작성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서비스는 시험 당일 제공되며 '현장 교사단 출제 경향 분석'과 'EBSi 가채점 서비스'로 구성된다.

'현장 교사단 출제 경향 분석'은 현장 교사단이 모의평가 난이도 등 출제 경향을 분석·제공한다. 국어는 최서희 중동고등학교 교사, 수학은 심주석 인천하늘고등학교 교사, 영어는 김보라 삼각산고등학교 교사가 맡는다.

'EBSi 가채점 서비스'는 수험생이 직접 EBSi 홈페이지에 입력한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 등급 컷, 체감 난이도 분석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 9월 모의평가부터는 기존에 제공되던 시간보다 30분 앞당긴 19시부터 제공한다.

국·수·영 영역별 일반 수험생 시험 종료 시, 현장 교사단은 세종청사 언론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국어 영역은 10시, 수학 영역은 12시 10분, 영어 영역은 14시 20분부터 교사단이 킬러문항 배제 여부, 영역별 출제 경향, 주요 문항 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설명한다.

아울러 영역별 출제 경향 외에도 주요 문항 세부 분석 정보를 추가 탑재한다. 시행 당일 EBSi 홈페이지를 통해 문항별 해설지를 제공하고, EBS 1TV, EBSi 등을 통해 대표 강사의 모의평가 출제 경향 분석 및 해설 강의를 방송할 예정이다.

또 EBS는 수험생 참여를 통한 예상 등급 컷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각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채점 참여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체 이벤트를 실시한다.

chogiz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