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300원 할인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U는 오는 10월까지 중고나라, 번개장터에서 CU알뜰택배 접수 시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중고나라에서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번개장터에서도 횟수 상관없이 알뜰택배비를 300원 할인해 최저 1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 중고 거래 활성화와 온라인 쇼핑의 증가 등으로 CU의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중 알뜰 택배의 비중은 2020년 1.8%에서 올해(1~8월) 25%까지 크게 증가했다.
알뜰택배는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 보다 배송 기간이 조금 느린 대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일반 택배와 달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인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2021년, 2022년 추석 연휴 기간 알뜰택배의 이용 건수는 전주 대비 각각 38%, 59% 증가할 정도로 많은 수요가 몰렸다.
박희진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중고거래 플랫폼과의 제휴 이후 알뜰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채널로 알뜰택배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는 등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