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SM 신예' 라이즈, '겟 어 기타'에 담은 성장·감정…"신인상 수상이 목표"

기사입력 : 2023년09월04일 16:41

최종수정 : 2023년09월04일 16:41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라이즈가 독자적인 장르 '이모셔널 팝'을 통해 이들만의 성장과 솔직한 감정을 데뷔 앨범에 담았다.

라이즈는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싱글 '겟 어 기타(Get A Guitar)' 발매 프레스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열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저희만의 쿨한 바이브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성찬, 승한, 소희, 원빈, 쇼타로, 은석, 앤톤)'가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이즈의 타이틀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3.09.04 yooksa@newspim.com

이번 앨범 동명 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레트로한 신시사이저와 펑키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이며, 멤버들이 한 팀으로서 음악적 영감을 얻어가는 모습과 라이즈만의 팀 컬러를 나타낸 영감의 노래이며 멤버들의 유니크하고 힙한 매력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날 '프레스 프리미어'에서는 라이즈를 프로듀싱한 김형국·이상민 총괄 디렉터의 프레젠테이션으로 시작됐다. 이 총괄 디렉터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라이즈(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을 가진 '리얼라이즈(Realize)'를 결합한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제가 직접 지은 이름이기도 하다. 이 팀의 핵심은 '성장'에 있다"고 소개했다.

김 총괄 디렉터는 "라이즈를 기획한 단계에서 이들의 차별점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한 결과, 결론은'음악'이었다. 7명의 최정예 멤버들의 감정을 음악에 담아보고자 했다. 이게 '이모셔널 팝'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즈의 타이틀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3.09.04 yooksa@newspim.com

이 디렉터는 "이모셔널 팝은 멈춰있지 않고, 이들의 성장처럼 늘 변화한다. 정해진 형태에 맞추기보다 변화하는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를 채택했다. 리얼타임 성장을 보여드리고 문화예술 플랫폼에서 매번 성장해 나아가는 라이즈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대에 오른 라이즈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앤톤은 "데뷔한다는 것이 실감이 안난다. 열심히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은석은 "데뷔가 실현되니 너무 기쁘다. 앞으로 많은 매력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빈은 "이름에 걸맞게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승한은 "앞으로 열심히 하고, 지금까지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즈의 타이틀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3.09.04 yooksa@newspim.com

성찬은 이번 앨범에 대해 "앨범에는 데뷔 준비생으로 보냈던 그 시간을 담았다. 총 두 곡이 수록돼 있다. 이모셔널 팝 장르를 시작하는 만큼, 저희 두 곡이 동시에 들으시면 저희를 조금 더 잘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희는 "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처음 듣자마자 너무 좋아했던 곡이다. 팬들도 저희 만큼 좋아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기타 연주에 맞춰 저희 시작을 알리는 곡이기도 하다. 중독성이 강한 파트가 있기 때문에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라이즈는의 이번 앨범 순주문 수량만 103만장을 넘으면서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이에 성찬은 "처음부터 관심을 받게 될 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선주문 100만장이라는 숫자가 실감이 안 난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크다"고 말했다. 쇼타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도 사실 놀랐다. 동시에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가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즈의 타이틀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3.09.04 yooksa@newspim.com

멤버 앤톤은 가수이자 작곡가 윤상의 아들임이 알려지면서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일단 아버지도 제가 데뷔하니까 응원을 해주시고 계신다. 원래 수영 선수로 알려졌는데, 수영 선수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음악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그 와중에 악기와 음악 작업을 꾸준히 배워왔다. 아버지는 계속 응원을 해주시고 계신다"고 말했다.

'아이돌 강국' SM엔터테인먼트가 NCT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예인 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식 데부 전부터 글로벌 레이블과 계약은 물론,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하면서 남다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에 은석은 "성적도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저희가 새 시작을 알린 만큼 저희 음악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고, 소희는 "신인 때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꼭 받아보고 싶다. 한 번 밖에 받을 수가 없으니까 신인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SM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성찬, 승한, 소희, 원빈, 쇼타로, 은석, 앤톤)'가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이즈의 타이틀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는 멤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빛나는 꿈을 펼쳐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3.09.04 yooksa@newspim.com

국내뿐 아니라 라이즈는 해외에서도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들은 앞으로 활동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먼저 성찬은 "저희가 데뷔 전에 인스타그램을 먼저 공개하면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런 것들이 해외 팬들에게 좋게 작용한 것 같다. 선공개곡을 통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퍼포먼스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다"며 해외 팬덤 확보 요인을 분석했다.

끝으로 앤톤은 "멤버들과 같이 월드투어를 하고 싶은 목표가 있기 때문에, 원래 살던 뉴저지에서 무대를 할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라이즈의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메모리즈(Memories)'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3남' 김동선 경영 검증 시험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의 백화점 업계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백화점 시장 점유율도 6%대로 내려앉았으며, 수익성도 악화되면서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 만에 거둔 성과가 미흡하자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앞세우며 간판을 교체하고 대대적인 리뉴얼을 꾀하는 사이에, 갤러리아는 유통업과 다소 동떨어진 신사업인 식품에 집중한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 부사장은 명품 강화와 백화점과 호텔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두 가지로 본업 반등을 꾀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사진=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 취임 1년...그룹 존재감은 UP 26일 업계에 따르면 김동선 미래비전총괄이 올해 11월로 부사장직에 오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현재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미래비전총괄과 함께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은 한화그룹 내 총 6개 계열사의 미등기 임원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김 부사장이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본격적으로 경영 수업을 시작한 지 4년여 만의 일이다. 그는 그간 그룹 내에서 입지를 다져오면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2022년 갤러리아부문 전략부문장 전무에 선임됐으며, 이듬해 3월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그룹 내 영향력을 키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 승계 과정에서 유통·서비스부문을 김동선 부사장에게 물려주겠다는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한화갤러리아 지분도 올해 대폭 늘렸다.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1일까지 20일간 진행된 공개매수를 통해 2816만4783주를 확보했다. 이로써 김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기존 2.32%에서 16.85%로 높아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1대 주주는 36.31%를 보유한 ㈜한화이고, 3대 주주는 한화솔루션으로 1.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신사업 집중에 본업 경쟁력 약화 김 부사장 개인적으로는 그룹 안에서 존재감이 뚜렷해졌지만, 내실 경영엔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업인 백화점 사업은 오히려 퇴보하며 김 부사장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 주력 사업인 백화점의 사업 경쟁력은 약화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7.8%에서 2023년 6.8%, 올해 3분기에는 6.4%를 기록하며 꾸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도 뒷걸음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매출 역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 2분기 영업손실 45억 원에 이어 3분기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호텔 사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올해 1~3분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리조트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41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179억 원)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다만 김동선 부사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파이브가이즈는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신사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 등 식음료 부문 매출은 3분기 기준 370억 원으로 지난해 말(104억 원) 대비 3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식음료 부문 매출 비중이 3분기 기준 전체의 9.4%대로 크지 않은 만큼 한화갤러리아 성장을 이끌기엔 역부족이다. 백화점 매출 비중은 90.6%에 달한다. 본업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는 이유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 오픈하는 에르메스 매장 전경. [사진=한화갤러리아] ◆본업으로 다시 눈 돌리는 김동선 이에 한화갤러리아는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로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은 포인트 교차 사용 제도를 시행하며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G포인트'를 한화리조트를 비롯해 호텔 사업장과 골프장, 아쿠아플라넷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H-라이브 클럽' 포인트 역시 갤러리아백화점 등 한화갤러리아의 사업장까지 사용처를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통합 유니폼을 도입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했다. 통합 유니폼 도입은 각사 모두 10년 넘게 사용한 유니폼을 교체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확보하고 고객 인지도 제고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근 발표한 '명품관 리뉴얼' 계획 역시 수익성 반등을 위한 자구책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내년 하반기까지 리뉴얼해 이스트관과 마찬가지로 럭셔리 공간을 넓힐 방침이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위주로 이스트(EAST)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브랜드가 적었던 웨스트(WEST) 공간을 대폭 리뉴얼한다는 구상이다. '갤러리아=명품'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백화점 큰손인 VIP들을 잡아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은 미래비전총괄로서 단순 신사업을 넘어 향후 회사를 이끌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가시적 성과를 낸 파이브가이즈 등 식음료 부문은 물론, 본업인 백화점, 호텔 등을 포함해 향후 다양한 사업군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4-11-26 17:07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