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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하수도보급률 10년 간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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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수도보급률 저조 개선방안 촉구

[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국 최하위 수준의 충남도 하수도보급률 개선방안에 대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질의했다고 11일 밝혔다.

방 의원은 "2021년 기준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평균 97.7%로 매우 높은 수준인데, 충남은 93.5%로 평균에 못 미친다"고 우려했다.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국 최하위 수준의 충남도 하수도보급률 개선방안에 대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사진=충남도의회] 2023.09.11 7012ac@newspim.com

충남보다 상수도보급률이 떨어지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 전남, 제주 세 곳에 불과하다.

그러면서 방 의원은 "심각한 것은 하수도보급률"이라며 "2021년 기준 전국 평균 하수도보급률은 94.8%인데 충남은 82.7%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거의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의 15개 시·군 중 인구가 많은 도시지역인 천안·아산·계룡은 85% 이상의 하수도 보급률을 보이는 반면 인구수가 적고 도시보다 농촌지역이 많은 부여·서천·예산은 6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양과 태안은 60%도 안되는 55%, 59%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에 사는 도민들이 홍수나 전염병에 피해를 더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반증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 의원은 도지사에게 "지난 10년간 충남도의 하수도보급률이 최하위인 이유와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충남도의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태흠 도지사는 "혐오시설로 인식돼 설치가 어려운 하수처리장은 기존처리장과 연계처리로 사업기간과 사업비를 절감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해 충남의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7012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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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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