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기현 "이재명, 이유 여하 막론하고 건강 해치는 단식 중단하길"

기사입력 : 2023년09월14일 10:41

최종수정 : 2023년09월14일 10: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李, 중차대한 시기에 단식 하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강민국 "與 지도부, 이재명 방문 계획은 없어"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무기한 단식 투쟁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건강을 해치는 단식을 중단하길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이 대표를 진단한 의료진도 단식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고 전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9.14 leehs@newspim.com

이어 "거대 의석을 가진 제1야당의 대표가 정부의 국정 운영을 점검하고 내년도 나라 살림을 챙겨야 하는 중차대한 정기 국회 시기에 단식을 계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31일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부터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하며 중단 조건 없는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단식 14일 차에 접어든 지난 13일 당 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이 대표가) 단식 한계에 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7일째 검사에서부터 전해질 불균형이 보이기 시작했고 어제부터는 부정맥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지도부 차원에서 이 대표를 만날 계획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도부가 이 대표를 방문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라는 것이 의미 있고 지금 경제와 일반 민생이 굉장히 심각하다"며 "정치권이 더 이상 민생과 경제를 발목 잡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중차대한 시기에 국회의 거대 야당인 민주당의 당 대표가 단식하고 있는 자체가 안타깝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