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혼조 마감...IT혁신 테마주↓·5G관련주↑

기사입력 : 2023년09월14일 16:43

최종수정 : 2023년09월14일 16:43

상하이종합지수 3126.55 (+3.48, +0.11%)
선전성분지수 10197.59 (-58.28, -0.57%)
촹예반지수 2011.88 (-15.85, -0.78%)
커촹반50지수 880.80 (-8.33, -0.9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14일 중국 3대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포인트(0.11%) 상승한 3126.55에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58.28포인트(0.57%) 하락한 1만197.59에 거래를 마쳤다. 촹예반지수는 15.85포인트(0.78%) 후퇴한 2011.88로, 약 3년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8.33포인트(0.94%) 하락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4일 추이.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각각 2816억 위안, 3842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하회했다.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64억 1800만 위안 순매도를 기록했다.

양대 증시에서 3800개 이상의 종목이 하락했다. IT 산업 혁신(信创, 신촹) 테마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거얼소프트웨어(格尔软件, 603232.SH)가 하한가에 거래됐다. 배터리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며 쾅신차이랴오(广信材料, 300537.SZ)가 1.35포인트(5.34%) 내렸다.

이밖에 푸젠(福建) 자유무역지구 테마주도 전 거래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자동차 부품, 환경 보호 관련주도 하락폭이 컸다.

반면 석탄, 석유 등 에너지 관련주는 상승했다. 화웨이가 5G-A (5G-Advanced, 또는 5.5G) 기능 테스트를 전부 마쳤다는 소식에 5G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0위안 내린 7.1874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3% 오른 것이다.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