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반도문화재단은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8차 단지 내 위치한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 대상 수상작을 전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 대상 수상작 전시회 포스터.[사진=반도문화재단] |
반도문화재단이 신진 전시 기획자 육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은 미술계의 대표적인 전시 기획자 발굴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금까지 12명의 전시 기획자(큐레이터)들에게 총상금 1억8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예술인들의 실질적 창작 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을 통해서는 부문별 대상 2편과 최우수상 2편 등 총 4편을 선정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실험정신을 통해 큐레이터들의 창작 의욕이 꺾이지 않고 미래의 수준 높은 예술 가치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며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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