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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스타트업 '웨이라이', 120만원대 스마트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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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1세대 전기차 스타트업 중 하나인 웨이라이(蔚來·NIO)가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디이차이징(第一財經) 21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23 웨이라이 혁신 과학기술의 날'에서 웨이라이는 자사의 최초 스마트폰인 '니오 폰(NIO PHONE)'을 선보였다. 총 3개 모델로 가격은 6499~7499위안(약 120만~137만원)에 책정됐다.

리빈(李斌) 웨이라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라이의 스마트폰 개발 연구팀은 약 600명 규모"라며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란스커지(藍思科技·Lens Technology)가 위탁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웨이라이 측은 구체적인 생산량 목표는 밝히지 않았다. 리 CEO는 "니오 폰을 통해 웨이라이 차량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만 밝혔을 뿐이다.

웨이라이의 스마트폰 제조는 일찍부터 언급됐다. 지난해 2월 중국 매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웨이라이가 스마트폰 생산을 위한 인재를 채용 중이라고 전했다. 당시 웨이라이 리 CEO는 "내부 사정을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지만 업계는 웨이라이의 스마트폰 제조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였다.

5개월 여 뒤인 7월 말, 리 CEO가 직접 스마트폰 제조를 공식화했다. "웨이라이 차량 소유주들을 위한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들 것"이라며 "애플처럼 매년 신제품을 발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후 8월 웨이라이모바일테크놀로지(蔚來移動科技有限公司)가 정식 설립됐다. 웨이라이 공동창업자인 친리훙(秦力洪)이 웨이라이모바일 대표로 선임됐다.

친리훙은 올해 1월 웨이라이 스마트폰 개발 진척 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올해 2분기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3분기에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이차이징(第一財經) 갈무리]

한편, 웨이라이는 이날 반도체 칩셋 및 배터리 등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웨이라이 최초의 자체 개발 칩셋은 최근 업계의 관심도가 높은 자율주행 칩셋이나 스마트 시트 관련 칩셋이 아니라 레이저레이더 관련 칩셋이라며, 올해 10월 정식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라는 현재 자사 모든 차량에 레이저레이더를 탑재 중이다. 리 CEO는 "웨이라이의 NX6031 레이저레이더의 메인 칩셋은 최고 사양의 칩셋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현재 업계 최고의 레이저레이더 칩셋 중 하나다. 에너지 소모율을 50% 낮췄고, 비용도 수 백 위안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웨이라이가 차량용 배터리 업체인 펑차오에너지(蜂巢能源·SVOLT)와의 합자회사 설립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테슬라의 4680과 유사한 원통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웨이라이가 펑차오와 원통형 배터리를 공동 개발·생산할 것이라는 관측을 전했다. 다만 웨이라이 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웨이라이는 적자에 시달리면서도 연구개발(R&D)에 대한 막대한 자금을 쏟고 있다. 올해 2분기 손실은 60억 5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6%, 직전 분기 대비 27.8% 늘어났다. 상반기 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139.07% 증가한 109억 26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2분기 R&D 비용은 33억 4000만 위안으로, 3개 분기 연속 30억 위안을 돌파했다. 웨이라이는 앞으로도 매분기 30억 위안의 자금을 R&D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리 CEO는 "현재 R&D 투자 규모는 웨이라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며 "R&D에 대한 고강도 투자는 웨이라이가 다음 단계 스마트 전기차 경쟁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고 더욱 장기적으로는 마진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이차이징(第一財經) 갈무리]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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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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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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