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반지하가구 지상층 이주 시 6년간 월세 20만원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9월25일 14:01

최종수정 : 2023년09월25일 14:01

최대 1440만원 혜택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하면 최장 6년간 월세 20만원을 매달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반지하 특정바우처'를 개편해 지원 기간을 기존 2년에서 6년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도 시내 모든 반지하 거주가구로 확대했다. 반지하 특정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20만원씩 최장 6년간 최대 1440만원을 보조 받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반지하주택가에 설치된 수해예방용 물막이판. 2023.06.25 pangbin@newspim.com

여기에 지상층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반지하 가구는 국토교통부 '비정상거처 이주 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최대 80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반지하 특정바우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기준과 구비서류는 서울주거포털 홈페이지(housing.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사항은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한병용 시 주택정책실장은 "반지하 가구가 지상층으로 이주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방안을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며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과 동행하기 위해 지속해서 제도를 개선하고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