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제네시스, '부분변경 GV80'·'GV80 쿠페'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9월27일 09:39

최종수정 : 2023년09월27일 09:39

26일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GV80, 최고출력 304마력·380마력 2개 라인업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 디자인으로 고급화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3년 9개월 만에 GV80의 부분변경 모델(이하 GV80)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80와 GV80 쿠페 출시에 앞서 26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갖고 국내 미디어에 실차를 처음 선보였다. GV80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럭셔리 SUV시장을 이끌어온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GV80과 GV80 쿠페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09.27 2023.09.27 dedanhi@newspim.com

GV80은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기존보다 코너라인을 다듬어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 기술을 탑재한 랩프로 재탄생했고, 넓은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한 전면 범퍼를 통해 강인한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는 히든 타입 머플러를 적용해 하단에 머플러를 노출하는 대신 제네시스의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형상을 크롬 재질로 적용했다. 리어 범퍼 하단은 슬림한 바디 컬러로 마감했다.

GV80의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에 클러스터와 AVN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센터페시아는 심리스한 디자인을 적용했고, 터치 타입 공조 장치를 적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한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통합 컨트롤러는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했다. 여기에 투 톤 컬러의 스티어링 휠, 가죽과 알루미늄, 리얼 우드 등 고급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가 GV80과 GV80 쿠페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09.27 dedanhi@newspim.com

이날 새로 공개된 GV80 쿠페는 전면부 헤드램프에 GV80와 마찬가지로 MLA 타입 LED 램프를 적용했다. 크레스트 그릴에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넣었으며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와 액티브 에어플랩, 네 개의 에어벤트는 엔진룸 냉각을 위한 최적의 공기 흐름을 만들었다.

측면부는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과 낮고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뤘다. 후면부는 LED 면 발광 리어 콤비 램프와 테일 게이트에 와이드한 일체형 보조 제동등을 적용했다.

GV80 쿠페의 실내는 투 톤 컬러의 D컷 스티어링 휠과 유니크한 패턴의 카본 가니쉬, 쿠페 전용 패턴과 스티치를 적용했다. GV80 쿠페는 총 6종의 쿠페 내장 패키지 중 선택하여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했다.

제네시스는 GV80를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가솔린 2.5 터보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의 가솔린 3.5 터보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현대자동차가 GV80과 GV80 쿠페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2023.09.27 dedanhi@newspim.com

GV80 쿠페는 기본차 라인업에 더해 디자인에 걸맞는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을 신규로 추가해 3개 라인업을 내놓는다.

한편, 제네시스는 GV80과 GV80 쿠페에 각 열의 온도와 모드, 풍량을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풀오토 에어컨과 디지털키 2개, 실내 지문인증 시스템,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산균 기능, 열선 암레스트, 실내 향기 시스템, 2열 타치타입 아웃 사이드 핸들 센서 등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2열에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14.6인치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오디오 등 고급차에 걸맞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추가로 탑재했다.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F/S/R)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도 넣었다.

한편 제네시스는 10월 14일~22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10월 4일~13일 부산국제영화제에 GV80·GV80 쿠페를 전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10월 11일부터 GV80와 GV80 쿠페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