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30일 오전 7시36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남대천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양군 현북면 남대천에서 물에 빠진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강원소방본부] 2023.09.30 onemoregive@newspim.com |
"오전 7시10분부터 남동생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5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 도착시 이미 가족이 남동생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양양소방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남성을 CPR을 실시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현장의 강폭은 약 30m이며 수심은 평균 1m내외이고 깊은 곳은 2m정도다.
경찰은 70대 남성이 물고기를 잡으려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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