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영덕 구계항 앞바다서 홀로 조업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 2023년10월04일 15:21

최종수정 : 2023년10월04일 17:09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구계항 동방 200m 해상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하던 연안자망 어선 A호(5.32t,승선원 1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해경에 의해 발화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승선해 있던 선장 B씨는 인근에 있던 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북 울진해경이 4일 오전 10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구계항 동방 200m 해상에서 조업위해 출항 중 화재가 발생한 연안자망 어선 A((5.32t,승선원 1명)호를 진화하고 있다.[사진=울진해양경찰서]2023.10.04 nulcheon@newspim.com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1척, 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화재 진화에 들어가 발화 30여분만인 이날 오전 11시쯤 진화했다.

선장 B씨는 인근에 있던 어선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B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진화를 마무리하고 A호를 인근 구계항으로 예인했다.

울진해경은 "선박의 기관실에서 연기가 나며 화재가 시작됐다"는 선장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출항 전 기관ㆍ발전기 점검을 철저히 하고 화재발생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