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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제대군인 주간' 행사…취업박람회·인기 유튜버 특강 등

기사입력 : 2023년10월09일 11:36

최종수정 : 2023년10월09일 11:36

LIG넥스원·LG화학·현대로템 등 채용설명회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보훈부는 9일 제대군인에 대한 범국민적 감사와 응원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제대군인 주간' 행사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제대군인 표어는 '리; 스펙 제대군인'이다. "제대군인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제대군인을 존경한다"는 의미와 사회복귀를 위해 경력을 다시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보훈부는 전했다.

제대군인 주간 포스터. 2023.10.09 [그래픽=국가보훈부]

특히 올해 제대군인 주간은 '제복근무자 감사 운동'과 연계해 제대군인 역시 제복근무자의 한 명으로 감사와 존경의 대상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로 했다.

제대군인 주간 첫째 날인 10일 오전 10시에는 서울 양재 에이티 센터 제2전시실에서 '2023년 제대군인 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제대군인 단체장, 인빅터스 게임 실내조정 은·동메달 수상자이자 예비역 해병대 대위 이주은씨를 비롯한 제대군인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2023년 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100개, 취업지원관 6개, 부대행사관 5개, 제대군인 정책홍보관 등 121개 채용·전시·상담 공간과 발표회장으로 구성된다.

LIG넥스원과 LG화학, 국방과학연구소, 현대로템 등 대기업 채용설명회와 제대군인이자 유튜버인 이준희 씨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둘째 날인 11일 오후에는 박 장관이 올해 선정된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43개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한화시스템을 방문,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현판식'을 갖는다.

셋째 날인 12일에는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제대군인 창업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하고, 우수 창업 소재로 선정된 개인과 단체에게는 상금 및 상장 수여, 창업보육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같은 날 오전 11시에는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여성 제대군인 간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2시에는 건국대학교에서 '대학에 간 영웅들'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의무복무 후 학업에 복귀한 학생들과 제대군인 출신 유튜브 창작자가 군 복무가 미치는 미래, 진로 등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을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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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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