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6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한 아파트 2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해당 아파트 경비원이 초기 진화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발화 3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 36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복도 일부와 자전거 3대 등을 태워 소방추산 330여만원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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