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신중동전] 美, '휴전' 아닌 '일시 교전 중단' 권고...대규모 인명피해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악관 "일반적 휴전은 안되지만, 교전 중단 검토할 만"
구호물자 공급, 주민 대피 목적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전면전에 나서면서 대규모 인명 피해 우려가 현실화하자 미국 백악관이 인도적 차원의 일시적 교전 중단 검토 필요성을 언급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31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은 일반적 의미의 휴전을 할 시기는 아니다"라면서도 가자지구 내 주민들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교전을 중단하는 방안은 검토할 때가 됐다는 입장을 보였다. 

커비 조정관은 "인도적으로 일시 전투 중단은 가치가 있을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시기와 조건, 목적 등에 대해선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의 신뢰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폐허가 된 가자지구 가자 도심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어 일시적 전투 중단의 목표는 인도적 지원 물자를 공급하고, 가자지구에서 대피를 원하는 주민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주민들을 위한 구호품을 실은 트럭 66대가 가자지구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호품에는 식량, 식수, 의약품 등이 실렸지만 연료는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비 조정관은 또 아직까지 국제사회에서 전달한 구호 물품이 하마스의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됐다는 증거는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 업무 조직인 민간협조관(COGAT)도 이날 "의료품, 식량, 식수를 실은 80대 트럭이 라파 통행로를 통해 가자로 들어가기 위한 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휴전은 하마스에 전열을 재정비할 시간을 벌어줄 뿐이라며 반대했고, 미국 정부도 이를 지지해왔다. 다만 이스라엘의 공세가 확대되면서 대규모 민간인 피해와 인도주의적 재앙 우려가 높아지면서 전투 일시 중단 필요성을 제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제거를 위해 대규모 지상군 투입을 통한 전면전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지상전을 수행하면서 다수의 하마스 테러범을 사살하고 약 300곳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날 지상군은 물론 공군, 해군이 타격한 목표물은 하마스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 및 로켓 발사대, 터널 입구, 군용 건물들이라면서 지상 부대의 작전 중 하마스와 격렬한 교전도 벌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군사 조직 자발리아 대대를 제거하기 위해 이들이 주둔해 있던 난민 캠프를 공격하면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날 보병 및 탱크 부대가 공군의 지원을 받아 자발리이 대대의 근거지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하마스 고위 지휘관 1명과 50여명의 테러범을 사살했다면서 "이 근거지에는 지하 터널과 로켓 발사대, 무기 창고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가자 지구의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아 난민촌에 공습을 가해 40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면서 그 책임이 이스라엘에 있다고 비난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