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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 만나는 11월 힐링 명소...가을 나무와 청명한 하늘

기사입력 : 2023년11월02일 10:38

최종수정 : 2023년11월02일 10:38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11월 가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경기도 명소들에 대해 2일 소개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천고마비 계절이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 노랗게 빨갛게 물드는 가을 나무와 청명한 하늘의 조화가 아름다워 도민들을 위한 가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에 대해 설명했다.

수목원, 유원지, 인공폭포, 강, 절 등 어디를 가도 그림 같은 풍경이 될 것이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색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가을의 깊이를 드러내는 경기도의 명소들로 초대한다.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피아노 모티브의 인공폭포 남양주 피아노폭포.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1.02

◆ 예술적 아름다움을 갖춘 피아노 모티브의 인공폭포 '남양주 피아노폭포'

경기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에 있는 피아노폭포는 하수처리장이 예술적 장소로 변신한 곳이다. 세계 최초, 최고 높이의 인공폭포와 어울리는 그랜드 피아노형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절개지에 철골로 따로 구조를 세워 인공암반 틀을 이용해 인공절벽을 만들었다.

이곳은 남양주시가 소규모 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축산폐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 화도푸른물센터의 혐오시설 이미지 탈피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맑은 물 생산의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 시설로서 주민 휴식공간으로 단장한 곳이다. 재 이용수의 가치를 높여 지역관광자원으로 창출하고 있는 화도하수처리장의 주된 시설은 피아노폭포, 피아노화장실 환경홍보관, 생태공원, 물놀이장 등이다.

무엇보다 이색적인 피아노 모양의 화장실 앞으로 시원한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은 방문객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환경홍보관에서는 하수처리장 과정 체험, 쓰레기 분리수거와 분해 기간 체험 등 다양한 환경 체험도 할 수 있다. 매년 5월부터는 여름철을 맞아 묵현천 옆 약 2천여㎡ 부지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 공원화 시설과 간이탈의실, 샤워실, 워터드롭 등 7가지 종류의 시설을 준비해 사계절 인기 관광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을에는 피아노폭포 주변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색색의 옷을 입어 또 다른 장관을 이룬다. 아이들의 체험 현장,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 문화유적답사 코스 등 그 어떤 테마 공간에도 적합한 곳으로, 즐거운 편의 공간과 공원 시설이 있어 관광객들이 사계절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단풍과 억새가 수놓아진 물과 나무의 향연 오산 물향기수목원.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1.02

◆ 단풍과 억새가 수놓아진 물과 나무의 향연 '오산 물향기수목원'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6년 5월 개원한 곳이다.
물향기수목원은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식물원, 수생식물원, 호습성 식물원과 한국의 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 자생원 등이 있다.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다. 보유 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930여 종이다.

특히 미로원은 중앙까지 찾아갔다가 다시 나오는 게임으로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아이와 가족들에게 인기다. 식물을 인공적으로 다듬어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보기 좋게 만든 작품인 토피어리원도 특색 있는 곳이다.

물속, 물가, 물 위에서 사는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수생식물원, 주로 왕대 수종을 관찰할 수 있는 대나무원, 약 25종 250개체의 수국을 경험할 수 있는 수국원도 인기 탐방지이다. 또한 생태적으로 습지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으며, 나무로 만든 길을 따라가면서 관찰하는 습지의 모습이 아름다운 습지생태식물원도 빠지면 안 되는 코스다.

물향기수목원은 단풍이 가장 유명해 가을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많은 품종의 단풍나무를 볼 수 있는데, 품종별로 다른 점을 찾아보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단풍과 더불어 가을에 볼만한 곳이 억새원이다. 단풍잎과 억새가 수생식물원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풍경을 자아낸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유원지 여주 강천섬.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1.02

◆ 천혜의 자연경관과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유원지 '여주 강천섬'

강천보에서 상류로 6㎞쯤 떨어진 강천섬은 넓이만 약 6만㎡에 달하는 큰 섬이다. 강천섬의 넓은 초원 주위로 무성한 갈대숲과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이와 함께 단양쑥부쟁이 군락지, 섬 중앙의 목련길·은행나무길, 억새 군락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보존되어 있다. 섬 중앙에는 2만㎡에 이르는 넓은 잔디광장과 놀이터가 조성돼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주시 힐링센터도 조성되어 있다.

느티나무와 은행나무의 단풍이 카펫처럼 깔려 있어 장관을 이루는 이곳은 특히 단양쑥부쟁이 자생지로 유명하다. 연한 보랏빛을 띠는 꽃인 단양쑥부쟁이는 '기다림'과 '인내'를 상징하며 한국인의 정서를 잘 보여준다. 단양쑥부쟁이는 한때 멸종 위기 논란에 휩싸였지만, 강천섬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강천섬은 과거 백패커들에게 캠핑의 성지로 유명했던 곳이나 현재는 낮에 그늘막 텐트 설치만 가능하다. 취사는 안 되지만 조리된 음식은 섭취할 수 있고 화장실도 4개 설치되어 있어 가족들과 피크닉을 보내기에 좋다.

가족과 연인이 이곳을 찾는다면 강천섬힐링센터의 옥상전망대에서 남한강의 전망을 감상하거나, 긴 산책길을 조용히 걸으며 아주 널따란 잔디밭에서 탁 트인 하늘을 보며 휴식하기를 추천한다. 워낙 탁 트인 공간이기도 하고 널따란 장소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아 바쁜 일상에 지쳤을 때 조용히 걷고 쉬고 생각하기 좋은 곳이다.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상징인 관광지 양평 용문산관광단지.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1.02

◆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상징인 관광지 '양평 용문산관광단지'

양평 용문산관광단지는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관광지 내의 볼거리로는 용문사,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정지국사 부도 및 비(보물 제531호), 용문산 지구전적비 등이 있다. 또한 넓은 잔디광장과 캠핌장, 분수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용문산관광단지에 가까워지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높이 1,157m의 용문산이다. 관광단지를 품에 안고 있는 용문산의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만들어 낸 절경은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용문산 정상은 이전에 출입금지 지역이었으나 2007년에 개방되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사람들이 용문사에 가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은행나무다. 높이 60m, 둘레 12m가 넘고, 나이는 약 1100년에서 1300년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 생존하고 있는 은행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 또한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이기도 하며,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야외공연장은 용문산의 정취와 음악이 함께 하는 곳이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연인과 함께 숲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겨보자.

양평을 대표하는 산이자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용문산은 매년 가을 오색 빛으로 물든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매년 용문산의 붉은색과 황금색이 수 놓는 풍경과 시원하게 트여있는 양평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끈다.

물에 비친 오색으로 물든 풍경이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 양평 두물머리. [사진=경기관광공사] 2023.11.02

◆ 물에 비친 오색으로 물든 풍경이 그려내는 한 폭의 수채화 '양평 두물머리'

양평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이자, 한강의 시작이 되는 지점이다. 이른 아침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다.

물안개 쉼터는 두물머리의 물안개를 조망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강물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신비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하여 이른 새벽부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소원 들어주는 나무인 소원 쉼터는 8자 모양으로 조성된 벤치 주변으로 조성된 쉼터이며, 사람들의 기원, 소망, 꿈, 희망의 의미를 담은 곳이다.

액자 포토존 역시 두물머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자연을 액자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연풍경 투과형 액자로,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

두물경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하나가 되는 곳이다. 두물경으로 걸어갈 때는 데크길을 이용할 수도 있고, 흙길을 따라 걷기도 한다. 조금만 걷다 보면 두물경 표지석과 바닥에 고지도가 펼쳐진다.

가을이면 양평 두물머리를 둘러싼 크고 작은 산들이 오색으로 물들게 되는데 그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춰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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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특별교역국 박탈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공식 기자 = 미국과 중국 사이에 자존심을 건 관세전쟁이 계속 고조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부여한 특별교역국(PNTR:Permanent Normal Trade Relations, 영구정상교역관계) 지위까지 박탈해 중국에 대한 관세를 평균 61%까지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무역전문가들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1월20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지명자에게 중국의 특별교역국 지위와 관련한 입법적 조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PNTR은 이전 '최혜국대우(most-favored-nation treatment)'로 불려진 것으로, 관세와 항해 등 양국간 관계에서 제3국에 부여한 조건보다 절대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하는 것이다. 세계무역기구(WTO)가 교역의 일반원칙으로 지지하고 있다. 미국은 2000년 중국의 WTO 가입 전 중국에 PNTR 지위를 부여했다. 이후 중국의 대미수출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PNTR 지위 재검토 지시 이후 존 물레나 공화당 의원과 톰 스워지 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 23일 하원에 공정무역복원법안(Restoring Trade Fairness Act)을 공동발의했다. 물레나 의원은 하원 중국관련특별위원회의 공화당 의장을 맡고 있다. 상원에도 동시 발의된 법안은 중국과 정상교역 관계를 중단하고 관세를 5년간 35~100%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슷한 법안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의회에서 발의됐지만 충분한 지지를 얻지 못해 폐기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무역 전문가들은 민주 공화 양당 지지가 점점 확산돼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짐 루이스 부소장은 중국이 글로벌 무역규칙을 따르지 않아 PNTR 지위가 박탈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트럼프는 중국과 어떤 거래를 할수 있을지 지켜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기업 컨설턴트와 법률가는 거래 기업들이 중국의 PNTR 지위 상실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급망을 중국 바깥(제3국)으로 이전하거나 외국인 직원을 귀국시키고 중국내 신규 투자를 중단하고 있다고 했다. 추가 관세 부담을 전가하기 위해 납품 계약 조건을 재협상하는 기업도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경제연구소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무역단체인 미중무역위원회(USCBC:U.S.-China Business Council)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PNTR 지위를 상실하면 연료를 제외한 모든 중국산 제품은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생산했더라도 관세가 현재 19%에서 평균 61%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USCBC는 "중국에 대한 PNTR 지위 박탈은 중국의 무역 관행을 바꾸는 수단으로 적절하지 않으며 미국이 가진 다른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현지시간 2월4일 0시1분을 기해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관세 10%가 발효되자 중국도 즉각 보복 관세 조치로 맞섰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최대 6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선임연구원 데렉 시저스는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없이는 PNTR 취소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미국과 정상적 교역국 지위를 가지지 못한 나라는 쿠바와 북한, 벨라루스, 러시아 등 4개국 뿐이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항구에 접근하는 콘테이너 화물선 [사진=로이터] kongsikpark@newspim.com 2025-02-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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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 '유리기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판 기술로 '유리기판'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기판은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돼 대면적 적용 시 휨 발생과 평탄성 저하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PLP(패널 레벨 패키징) 및 유리기판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6일 반도체 업계에서는 유리기판이 반도체 패키징의 한계를 넘어설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유기 소재 대신 유리를 사용함으로써 수율 문제와 패턴 왜곡 현상을 해결하고, 이론적으로는 칩의 패키징 두께를 최대 4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유리 기판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71억달러(약 10조 3063억원)에서 오는 2028년 84억 달러(12조 1934억원)로 18%가량 고속 성장이 전망된다. AI 등 차세대 기술 활용을 위해 고성능 메모리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관련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챗GPT가 그린 유리기판의 모습. [사진=챗GPT] 국내 기업들도 유리 기판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SKC는 CES 2025에서 유리 기판을 선보였으며, 자회사 앱솔릭스(Absolics)는 연간 7만2000㎡ 규모의 제2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 또한 유리 기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닥 상장사 나인테크도 FO-PLP 및 유리기판 관련 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나인테크는 열팽창 계수의 변화에 따른 기판의 휨 현상을 핸들링하고, 기판 두께가 얇아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장비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향후 수요에 대비해 생산 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지난 3년간 FO-PLP에 적용되는 모든 WET STATION 장비를 해외 반도체 회사와 글라스 코어기판 회사에 납품해왔다. 과거 레퍼런스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생산 시설까지 증설된다면 유리 기판 관련 매출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PLP 장비 납품 경험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여 반도체 패키징 공정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R&D 투자를 통해 PLP 및 유리기판이 상용화되는 시점에 나인테크가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2025-02-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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