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신중동전] 이軍, 가자시티 진입해 하마스와 시가전...인도적 재앙 현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자시티 외곽 돌파해 시내 진입...하마스도 게릴라전
치열한 시가전으로 민간 피해 급증 우려
병원도 연료 부족으로 중단 위기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핵심 거점인 가자시티 저지선을 뚫고 시내로 진입하면서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번 전투의 정점에 있다"면서 "(우리 군은)인상적인 성공을 거둬왔고, 가지시티 외곽을 통과해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기습 공격을 당한 이후 하마스 완전 제거를 공언해온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핵심 거점이자 군대 지휘부가 포진한 가자시티를 핵심 군사 목표로 지목해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병원 앞에서 한 아버지가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자신의 자녀 시신을 들어올리며 절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사실상 봉쇄한 상태에서 주민들에게 하마스를 떠나 남부 지역으로 피신할 것을 요구하면서 본격적인 가자시티 진입을 준비해왔다.

국제 구호 단체와 외신들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침공하고 하마스가 이에 맞서 대대적인 시가전을 전개할 경우 대규모 민간인 피해를 야기하는 인도적 위기를 불러올 것으로 우려해왔다.

네타냐후 총리도 이날 가자시티에서 하마스가 지하 터널을 근거지로 활용해 이스라엘군에 대한 게릴라식 전투를 펼치며 저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 공병대장인 이도 미즈라히 준장 역시 가자시티 등으로 진격하는 진입로를 개방하는 군사작전 1단계에 있지만 하마스가 설치해 놓은 지뢰와 부비트랩 등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하마스 병사들이 터널에 숨어 있다가 나와서 이스라엘군 탱크를 공격한 뒤 다시 도망가는 치고 빠지기 식 전투로 저항하고 있다고 현지 주민들을 인용해 소개했다.

한편 전면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은 사흘째 가자지구의 난민촌 주택가를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부레이즈 난민촌을 공습했고 이로 인해 적어도 1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에도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에 공습을 가해 수백명의 민간인 사상자를 내면서 국제사회의 비판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도부와 병력이 난민촌을 근거지로 활용해 지하터널과 무기를 감춰두고 있다면서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난민촌 일대 공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본격적인 군사 작전을 펼치면서 주요 병원들은 연료 부족으로 비상 발전기 가동마저 중단하고 있다.

하마스가 관리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가자 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의 인도네시아 병원의 발전기가 이날 오전 연료 부족으로 멈췄다고 밝혔다.

가자지구 내 병원들은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예비 발전기로 버텨왔다. 그러나 연료 부족으로 발전기 가동이 어려워지면서 산소 발생기, 응급실, 수술실 운영조차 힘든 상황이고, 시신 보관소의 전원도 꺼야하는 처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지난 달 20일부터 이집트쪽 남부 국경을 통해 물, 식량, 의약품 등 구호물자 트럭의 반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했지만, 연료의 경우 하마스가 군사적 목적으로 유용할 수 있다며 이를 차단하고 있다.

유엔 등 국제구호단체 등은 병원에서 부상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연료 공급이 허용돼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이날 가자지구 23개 병원에 대피령이 내려졌지만, 이로인해 많은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아직 가자지구로 연료 반입을 허용할 지에 대한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4할 타자' 백인천 전 감독 별세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로 남은 백인천 전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4세.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 거주하던 백 전 감독은 14일 오전 6시 30분께 뇌경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뉴스핌] 선수 시절 타격을 하고 있는 故백인천 전 감독.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2026.08.14 football1229@newspim.com 고인은 이날 오전 심정지 상태로 거주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네 차례 뇌경색과 한 차례 뇌출혈을 겪으며 장기간 투병해 온 고인은 전날에도 병원 정기 검진을 받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19년간 활약하다가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귀국한 고인은 MBC 청룡 초대 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그해 타율 0.412를 기록하며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4할대 타율을 남겼다. 이 기록은 4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다. 1984년 삼미 슈퍼스타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고인은 지도자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1990년 LG 트윈스 창단 감독으로 부임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감독도 역임했다. 백 전 감독의 별세로 1982년 한국프로야구 6개 구단 초대 감독 가운데 생존자는 박영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만 남게 됐다. KBO는 고인의 장례를 KBO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빈소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 등 장례 일정은 미국에 거주 중인 동생이 귀국하는 대로 확정될 예정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8-14 09:30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