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946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시 가경동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이달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253가구 ▲99㎡ 200가구 ▲101㎡ 331가구 ▲116㎡ 162가구 등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투시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
흥덕구 내에서도 가경동 일원에서 지난 2020년 준공한 홍골지구(청주 가경 아이파크 1, 2, 4단지)를 시작으로 서현1·2지구(가경자이, 가경 아이파크 3단지), 서부지구(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에 이어 추진되는 홍골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오랜 기간 개발이 미뤄졌던 이곳은 이미 공동주택을 비롯해 공원, 도로 등 기반 시설들이 체계적으로 확충되면서 주거 여건이 개선됐다. 가경동 일원의 유일한 대규모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가 조성된 신도심으로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시티에 속한 단지인만큼 HDC현대산업개발의 상품과 기술력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이 담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화려한 외관 디자인도 적용된다. 전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을 비롯해 세대 내에서 주거 기능 외에 취미, 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최신 평면구조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입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주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줄 다채로운 조경공간도 함께 갖춰진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취미생활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해 입주민의 자부심과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계획이다.
청주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이 경과(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했다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납입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에 입성할 수 있는 기회로서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