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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野, 노란봉투법·방송3법 강행 시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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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9일 본회의서 노란봉투법·방송3법 처리 추진
"필리버스터 통해 부당함 호소할 것"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불법파업 조장법과 방송3법의 부당함을 국민께 호소하고 대통령에게 법안의 악영향을 고려해 거부권을 행사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하는 여당으로서도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의 정쟁법안 강행 처리는 사회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이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법안을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인다는 측면에서 의회폭거라고 밖에 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06 leehs@newspim.com

윤 원내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뿐만 아니라 임명된 지 75일째를 맞이하고 임명장에 채 잉크도 마르지 않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까지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신사협정과 정책 경쟁을 내팽개치고 무한 정쟁을 해보자는 이야기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탄핵 중독으로 금단현상이라도 생긴 것인지 민주당의 무분별한 탄핵 주장이 벌써 몇 번째냐"고 맹폭했다.

윤 원내대표는 "요건조차 갖추지 못해 기각될 것이 뻔한 탄핵소추안을 본래 제도의 취지와 다르게 악용하고 남용하는 건 헌법과 민주주의 정신을 우롱하는 것"이라면서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도취해 국민의 뜻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오만에 빠진 것 아니냐"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의 시작부터 끝까지 일방적 독주와 정부 발목잡기로 일관한 태도가 국민께 어떻게 비칠지 민주당은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바라며 지금이라도 법안 강행 추진과 무리한 탄핵 추진을 재고하기를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도 "국민의힘은 방송법 제지를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방송3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한민국 공영방송은 지금보다 더 심각한 노영방송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그동안 민주당의 방송법 개정안 처리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날치기였다"고 꼬집었다.

그는 "방송법은 표면적으로는 공영방송의 정치적 후견주의 배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절대 그렇지 않다. 민주당 방송법 개정안에 21인 이사의 구조를 보면 거대 민주당에 유리하도록 국회 추천을 8명에서 5명으로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에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민주당은 공영방송의 생명인 공정성, 균형성, 불편 부당성 등에 편파 논란을 일으켜 오히려 공영방송의 거버넌스와 공론의 장을 망치는 방송법 개정안을 당장 폐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11월 9일 본회의에 노란봉투법·방송법 (처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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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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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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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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