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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기획단 첫 회의..."현역 하위 20% 공천 배제 적용 논의"

기사입력 : 2023년11월08일 16:03

최종수정 : 2023년11월08일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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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골쇄신·환골탈태 각오로 혁신정당 발돋움"
"공정한 공천 원칙...밀실공천·챙겨주기 없을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윤희 기자 =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이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착수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현역 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 등 당 혁신위원회의 제안에 대해서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선기획단장을 맡고 있는 이 사무총장은 8일 오후 국회에서 1차 회의를 갖고 "분골쇄신, 환골탈태의 각오로 민생을 살리는 유능한 정당, 혁신 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만희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자리 하고 있다. 2023.11.02 leehs@newspim.com

총선기획단은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는 다짐을 담아 공식 명칭을 '국민마음 총선기획단'으로 정했다.

이 사무총장은 "낮은 자세로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는 각오를 담은 '민심',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반드시 국민을 위해 해내겠다는 '진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이기는 정치 ▲공정한 공천 ▲질서있는 공천의 3대 원칙을 소개했다. 이 사무총장은 "역량과 도덕성을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가 당당하게 돼야 한다"며 "총선기획단이 그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호불호, 친소관계, 사심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벗어난 줄세우기, 챙겨주기 공천도 없을 것이다. 누구나 투명한 룰을 통해 정정당당히 경쟁하는 공정한 운동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당을 분열과 불신으로 몰아가는 불공정 시도는 원천 봉쇄하겠다"며 "주먹구구식 베일에 가려진 밀실 공천도 없을 것이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약속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책 및 홍보 역량도 대폭 업그레이드하겠다. 현장에 발을 붙이는 정책, 국민의 삶을 관통하는 공약으로 삶을 바꾸고 가족을 지키는 국민의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회의는 총 7차례 진행될 예정"이라며 "매주 한 번씩 회의를 할 것 같고 필요에 따라 주 2회로 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위의 '현역 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 등 제안에 대해서는 "타임라인에 따라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혁신위가 제안한 여러 안을 공천 과정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전략공천 여부와 전략공천 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쓴 내용으로 답변을 대신하겠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답변은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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