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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희비 엇갈린 게임사들, 지스타 홍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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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겨냥한 신작 게임 대거 공개
개발 신작 체험 공간부터 각종 이벤트도 풍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3분기 엇갈린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대대적인 신작 홍보에 나선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10개 게임사로 구성된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이달 1일 대비 14.26% 올랐다.

상장 게임사 대부분은 3분기 흥행작 부재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경영효율화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되면서 신작 출시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 현장. [사진=뉴스핌DB]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 내지 상회한 인터넷 업종과 달리 게임 업체는 일부(크래프톤)를 제외하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이번 주 개막하는 지스타는 신작의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이익 전망치 하향의 원인이 되는) 출시 연기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3분기 간판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증권사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4503억원, 영업이익 18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31%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 및 '프로젝트 인조이' 등의 신작을 공개한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RPG로, 크래프톤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프로젝트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의 PC 신작 게임이다.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며, 언리얼 엔진5 엔진을 통해 현실과 같은 높은 몰입감을 구현했다.

[사진=크래프톤]

엔씨소프트는 3분기 흥행 신작 부재로 증권사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4231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89%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실적 부진에 대응해 지스타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TL)'를 비롯해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의 신작을 선보인다. 또,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MMORTS 장르의 '프로젝트G'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장르의 '프로젝트M'도 공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G는 다양한 유닛과 본거지를 성장시키는 SLG와 입체적 월드에서 전략, 전술적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병기들과 오브젝트들을 운용하는 RTS적 경험을 개인, 길드 간의 규모감 있는 전쟁으로 확장한 게임이다.

프로젝트M은 정보로 이루어진 세계라는 독특한 설정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배경의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이다. 다양한 탐험과 인터랙티브, 그리고 액션 플레이를 통해 내러티브와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완성도 높은 게임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넷마블은 3분기에도 219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선전하고 있지만,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6306억원에 그쳤다.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SF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넷마블은 총 100개의 부스로 지스타 넷마블관을 꾸미고 관람객들이 170여 대 시연대에서 '데미스 리본',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무대를 오픈형으로 구성해 게임 대결 및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각종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3분기 간판 게임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부진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849억원, 영업이익 21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82.5% 줄어든 수준이다.

펄어비스는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지스타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붉은사막은 올해 8월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현지 미디어와 게이머들로부터 뛰어난 그래픽과 모션 캡처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주변 환경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펄어비스는 연내 붉은사막 개발을 완료하고, 이후 글로벌 트리플 A 콘솔 시장을 타깃으로 붉은사막 출시에 전념할 예정이다.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3분기 '나이트 크로우'의 선방과 '미르의 전설 2·3'의 중국 라이선스 계약 효과에 힘입어 증권사 전망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235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7.5%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2년 연속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참여 중인 위메이드는 이번 지스타에서 출시 예정 신작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야구 게임 '라운드 원 베이스볼' 등을 선보인다.

또한, 내년에는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서브컬쳐 RPG '로스트 소드', 방치형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여 성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1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경영 효율화를 위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회사의 손익 개선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본사 대상 희망퇴직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과 함께 '쿠키런: 모험의 탑',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 등 신작 게임 개발과 출시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스타에서는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 게임 시연을 진행,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의 신작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을 적용,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몰입도 높은 직접 조작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사진=웹젠]

웹젠은 3분기 흥행작 부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하는 부진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 403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24%, 42.31% 감소했다.

웹젠은 지스타에서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서브컬처 신작 게임 '테르비스'와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라그나돌' 등을 공개한다. 전시 출품작 중 가장 주목받는 게임은 웹젠이 직접 개발하는 '테르비스'다. '테르비스'는 2D 애니메이션 기반의 수집형 RPG로 전략적 요소가 살아있는 전투와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가 특징이며, 웹젠은 내년 상반기 테르비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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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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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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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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