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스카이라이프-현대홈쇼핑 송출 중단 고비 한 번 더 넘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가검증협의체 종료 이후로 잠정연기"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스카이라이프와 현대홈쇼핑이 송출 수수료 협상을 놓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오늘 9시로 예정된 방송 송출 중단이 대가검증협의체 종료 이후로 잠정연기됐다.

현대홈쇼핑의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송출 중단 연기 공지. [사진=현대홈쇼핑 홈페이지 갈무리]

현대홈쇼핑은 이날 오전 9시경 자사 홈페이지에 KT스카이라이프와 프로그램 송출 계약 및 협의가 종료됐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시정명령에 준하는 행정지도 즉, 대가검증협의체 종료시까지 송출 중단을 일정잠정 연기하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과기부 쪽에서 협의체 운영 기간 동안은 송출 중단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채널 홈쇼핑 재승인 문제도 있으니 협의체 종료 이후로 결정을 잠정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가검증협의체는 유료방송사업자와 홈쇼핑사업자 간의 송출수수료 협상 시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돕는 기구다. 협상 중 사업자들이 자료를 성실하게 제공했는지, 불리한 송출 대가를 강요하지 않았는지 등 수수료 대가 산정 가이드라인을 준수했는지 살피는 역할을 한다. 대가검증협의체의 권고 조치는 법적 강제성은 없지만 정부가 직접 중재자로 개입한다는 점에서 양측에겐 협상의 여지가 더 생긴다는 의미가 있다.

KT스카이라이프와 현대홈쇼핑은 올해 3월부터 송출 수수료 관련 협상을 진행해왔다. 양사가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자 현대홈쇼핑은 지난 9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0일에 KT스카이라이프 송출 중단하겠다고 공지했다. 예정대로라면 지난 10월 20일 중단될 예정이었던 방송은 KT스카이라이프가 정부에 대가검증협의체 가동을 요청하면서 늦춰졌다.

양사가 갈등을 보인 부분은 홈쇼핑 송출수수료. 현대홈쇼핑 측은 현재의 채널 번호(6번)에서는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상황인만큼 뒷자리 채널 번호로 이동 배치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KT스카이라이프는 이미 타 채널과 번호 계약이 완료돼 후속 배치가 어렵다는 입장이며, 또 이를 감안한 수수료 인하도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협의체 출범 이후 위원 구성에 대한 확인 및 의견조회 등에 시간이 소요됐고 결국 한 달 간 협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출 중단을 앞두고 양사는 주말까지 치열하게 협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이 방송송출 중단을 이제라도 잠정 연기한 것은 시청자 보호와 홈쇼핑 입점 중소업체 상생을 위해 다행스러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두 차례의 방송송출 중단 예고를 사익을 위한 협상카드로 활용한 것은 아닌지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