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동해남부북쪽 먼바다 25일 밤까지 최대 4m 높은 물결... 해상안전 '유의'
[울진·영덕·포항·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남부앞바다와 경북북부앞바다 등 동해남부앞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를 중심으로 24일 오전 6시를 기해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상에는 35~45km/h(초속 10~12m)의 강풍이 불고 2.0~3.0m의 높은 파고가 일고 있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주요지점의 파고(m)와 풍속(m/s)은 △동해 2.6/11.2 △울진 2.1/9.9 △포항 1.8/11.1로 관측됐다.
24일 오전 9시 기준 경북 동해상의 특보 발효 현황과 유의파고 분포도[그래픽=기상청] 2023.11.24 nulcheon@newspim.com |
또 경북 앞바다의 파고는 △죽변 1.2 △후포 0.7 △구룡포 0.7m이다.
기상청은 동해남부북쪽 먼바다의 경우 25일 밤까지 바람이 30!70km/h(8~20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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