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총선 GO!] '광주 서구갑' 강위원 "이재명과 호남 잇는 교두보 역할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現 당대표 특보...'원외 친명' 더민주혁신회의 조직
"李와 농촌 기본소득 공동 설계...가치 공유"
"민주당 혁신 많이 부족...국민에 감동 줘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과 호남을 연결하는 교두보를 만들어 호남에서 이재명의 확장력을 넓히는 것"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 강위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총선 출마이유를 묻자 '이재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대선 당시 전국 세력화의 필요성을 느껴 '원외 친명 조직' 더민주혁신회의까지 만들었다. 그는 '강성 친명'이란 비판적 시각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무엇이 그에게 '대통령 이재명 만들기'를 추동하는 것일까. 뉴스핌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인근 카페에서 강 특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강위원 더광주연구원장. 2023.11.22 pangbin@newspim.com

전남 영광에서 농촌 협동조합 '여민동락 공동체'를 운영하던 강 특보는 2017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 대표와 첫 인연을 맺었다. 농촌 공동체 모델에 관심 있던 이 대표가 여민동락 10주년 행사에 배우자인 김혜경 씨와 최측근 정진상 실장을 파견한 것이다.

이후 강 특보는 이 대표의 부름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을 맡게 된다. 경기지사 이재명의 핵심 정책인 '농촌 기본소득'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이 대표와 업무적 경험을 쌓게 된다. 일방적으로 지시하지 않고 수평적으로 토론하는 이 대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회고한다.

그러나 '강성 친명'이라는 꼬리표는 정치적으로 부담일 수밖에 없다. 강 특보는 체포동의안 표결 직전인 지난 9월 "이번에 가결표를 던지는 의원들은 끝까지 추적·색출하겠다"고 언급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도를 넘는 발언이 도리어 이 대표에 해를 입힐 수 있다. 그럼에도 강 특보는 "이재명을 모르면서 '이재명 팔이'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끝까지 이 대표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특보가 이끄는 더민주혁신회의는 '현역 의원 절반 이상 교체' 및 '중진·다선 불출마'를 압박하고 있다. 그는 총선기획단이 내놓은 '현역 하위 10% 평가자 감산 강화' 안에 대해 "국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기 어렵다"며 아쉽다고 평가하면서도 "한계는 한계대로 성과는 성과대로 평가해야 한다"며 완전한 실패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암컷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최강욱 전 의원과 관련해선 "최 전 의원이 합당 파트너인 열린민주당의 대표였고 현장에서 '비하는 아니다'고 해명까지 했는데 당원자격 6개월 정지는 너무 과한 것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다만 "개인적으론 억울할 수 있으나 정치는 사실관계 자체보단 국민들이 어떻게 인식하느냐의 문제다.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특보는 내년 총선의 시대정신은 세대교체가 아닌 세력교체라고 힘주어 말했다. 여야를 막론하고 민주화 이후에 기본사회로의 대전환을 관철하고 진전시킬 세력이 등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강위원 더광주연구원장. 2023.11.22 pangbin@newspim.com

다음은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와의 일문일답이다.

-오랫동안 중앙 정치와는 연이 닿질 않았다.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 이재명 시대의 개막을 위해 전국의 조직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호남의 교두보를 만들어 호남에서 이재명의 확장력을 넓히는 길이 무엇인지도 고민했다. 전국의 조직을 만드는 일이 급선무인지, 아니면 호남에 교두보를 마련하는 게 더 중요한지 동료들하고 함께 논의한 결과 정면으로 돌파해보자고 해서 어려운 길을 택하게 됐다.

또한 곁에서 본 이재명이 너무 아까워서 그렇다. 지금 주변에 지금 '이재명 팔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중에 이재명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재명을 모르고 '이재명 팔이' 하는 사람은 이재명이란 계급장이 떨어지는 순간 이재명과 결별할 사람들이다. 이재명의 시대정신을 알아야 되고 이재명이 주창하는 기본사회 비전도 이해해야 하고 또 인격적으로도 이재명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어설프게 아는 것은 완전히 모르는 것보다 무서운 거다.

-처음 이 대표와 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학생운동 이후 한복판보단 변방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86세대와는 다른 삶을 살아보려고 했다. 그래서 전남 영광군 묘량면이란 시골에 가서 작은 농촌공동체인 '여민동락 공동체'를 만들어 지내고 있었다. 2017년에 10주년을 맞이해 10년을 기록한 책을 출간했다. 그때 김혜경 여사와 정진상 실장이 왔다. 대통령 후보 부인이 왜 여기 오셨냐고 물었더니 이 대표가 '표가 되든 안 되든 어떤 가치로 무슨 일을 하는지 가보라'고 했다더라. 묘량면은 전남도지사도 한번 안 왔던 곳이다. 그때부터 이 대표에 주목했다.

-이 대표와는 어떤 가치를 공유하는 사이인가?
▲ 나는 원래 역동적 복지국가론자였다. 사회복지만 공부해서 4차 산업혁명의 파고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 그러다 기본소득과 관련한 공부를 시작했다. 이후 이 대표를 만났다. 그리고 제가 주요하게 맡았던 일 중 하나가 '기본사회'라는 네이밍이었다. 기본소득을 공부해보니 전 세계엔 없지만 우리가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철학적 기초를 정리할 수 있을 거 같았다. 특히 농촌 기본소득의 경우 저와 이 대표가 산하기관장과 도지사의 관계를 넘어선 공동 설계자였다. 일방적으로 지시하지 않고 집무실에서 집중적으로 토론을 했다. 그 점이 지금까지도 이 대표에게 고맙다.

-지역구 현역 의원인 송갑석 의원에 대해 평가해달라.
▲ 학생운동의 선배지만 나와 깊은 교감은 없었다. 깊은 교감이란 운동을 같이 한다던지 모임을 같이 했던 적은 거의 없다. 다만 늘 잘되기를 응원했다. 운동권은 무능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 않나. 그래서 학생운동 선배로서 잘해주기를 바랐다. 다만 나와 가는 길은 달랐다. 송 의원은 일찍 정치에 뛰어들었다가 늦게 꽃을 피웠고 나는 정치에 뛰어들지 않고 농촌 공동체, 마을자치 등을 하다가 촛불혁명 이후 뒤늦게 정치에 뛰어들었다. 그런 면에서 조금 다른 길을 걸었는데, 이젠 이재명을 중심에 두고 입장의 차이가 달라지는 관계가 됐다.

-비명계 현역을 잡기 위해 친명계가 자객을 보냈다는 주장도 나온다.
▲ 그 얘기를 듣고 좀 웃었다. 우리는 신인일 뿐이다. 이 갑옷을 누구에게 선물 받지도 못했다. 현재의 제도는 완전히 현역을 위한 제도다. 우리에겐 당원 명부도 없다. 늦게 시작한 사람은 문자를 보낼 데이터조차 없다. 완벽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자객이다'라는 이야기는 경쟁에서 밀릴 듯한 지역구 의원들이 엄살 피는 소리다. 대중들에게 '자객 공천'으로 보여질 수 있겠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런 판단은 과도하다.

-총선기획단이 현역 의원 하위 10% 감점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김은경 혁신안'보단 다소 후퇴했다.
▲ 우리가 이 정도밖에 안 되나. 국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줘야 한다. 저희는 최소한 마지노선이 김은경 혁신안이라고 봤다. 대표가 전권을 준다고 하지 않았나. 의원들도 쇄신 의총 열어서 혁신위 발족하라고 했다. 근데 이게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정말 여의도 문법은 난해하다. 정치란 언제든지 약속한 바를 뒤집거나 암투 과정에서 힘이 센 사람은 뒤엎을 수 있는 건가.

다만 다 관철될 거라고 생각하고 주장한 건 아니다. 밖에서 강력하게 압력을 행사해야 정체하지 않고 반발짝이라도 나아가는 것이다. 저희들이 외부적 압력을 넣지 않았으면 이전대로 하위 20% 평가자 20% 감산으로 끝났을 거다. 그래서 한계는 한계대로 성과는 성과대로 구분해서 볼 필요는 있다. 다 얻지 못했다고 실패라고 볼 건 없다.

-다선·중진 용퇴론과 관련해 당내에선 인위적인 출마 제한에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
▲ 당내 기류에 동의한다. 일률적 잣대와 획일주의가 가진 위험성이 분명히 있다. 정치에도 노장청의 조화가 필요하다. 민주당이 죄다 초선일 순 없지 않나. 다만 그런 정도에 준하는 파격적 혁신의 기틀을 세우라는 거다. 미래 비전을 갖춘 사람들에게 영역을 넓혀줘야 한다. 특히 전 정부의 장관급이나 국회의장·부의장을 하신 분들은 정말 배지를 한번 더 달아서 4년 동안 이뤄내야 할 국가적 구상이 있나 여쭤보고 싶다.

-최강욱 전 의원이 '암컷 발언'으로 당에서 당원자격 6개월 정지 비상징계를 받았다.
▲ 개인적으론 억울할 수 있으나 정치는 사실관계 자체보단 국민들이 어떻게 인식하는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 다만 최 전 의원이 합당 파트너인 열린민주당의 대표였고 현장에서 '비하가 아니'라고 해명까지 했는데 당원자격 6개월 정지는 너무 과한 것 아닌가.

-'원칙과 상식' 의원들이나 이낙연 전 대표가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줄곧 주장하고 있다. 비명계에 대한 강성당원의 공격을 이 대표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는데.
▲ 지금껏 국회의원이나 당대표가 당원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적극적으로 막은 적이 있나. 무슨 권한으로 당원들의 의사 표현을 막는다는 말인가. 이 대표가 얼마 전 자제를 촉구했는데 더 이상 그러면 안 된다. 대표가 자제하라고 해서 자제하지도 않는다. 물론 인격모독·인권침해·명예훼손 등은 당연히 금지돼야 한다. 다만 그건 당사자가 해결해야 한다. 사법 시스템으로 처리해야 할 문제다.

-내년 총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인가.
▲ 기본적으로 내년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다만 윤석열 정권은 아무리 길게 가도 임기와 함께 끝이 난다. 내년 총선의 결과는 윤석열 정권 종료 이후에도 계속된다. 그럼 정권심판을 넘어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진화시킬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세대교체가 아닌 세력교체가 필요하다. 민주화 30년 이후에 이제 기본사회로의 대전환을 대비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란 파고 앞에서 대한민국이 추격 국가가 아닌 선도 국가로서 산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할지, 지역소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