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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100여명 선발

기사입력 : 2023년11월27일 09:05

최종수정 : 2023년11월27일 09:05

2014년 이후 최대 규모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아워홈은 '2023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12월 3일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신입일반 전형 ▲전역장교 전형 ▲글로벌 역량(Global Talent) 전형 ▲디지털전환 역량(DT Talent) 전형까지 4가지이며 채용 예정 인원은 100여명 수준으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 채용이다.

아워홈은 본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디지털 사업역량 강화 등을 전략으로 삼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 전략에 기반해 공개채용 역시 일반 전형과 함께 글로벌 및 디지털전환 전형이 포함된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이미지= 아워홈]

글로벌 MD, 해외사업 관리 직무를 위한 글로벌 전형은 지원자의 영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을 우선 고려해 선발한다. IT 운영, 데이터 분석, 웹·앱 개발 직무군을 뽑는 디지털전환 전형은 IT 개발자 및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위주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별전형은 직무 적합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함에 따라 서류전형은 면제된다.

신입일반 및 전역장교 전형에서는 직무 적합성이 높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사전과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해당 전형 최종 합격자는 본인 선호도와 직무 적합성 등을 고려해 MD, 급식 및 식재 영업, 물류기획 및 관리, 경영지원 등 직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 확장에 따른 외국인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전형을 별도로 진행한다.

아워홈은 이번 채용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지원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지난 22일에는 기업 소개 및 채용 전형과 직무 설명 등을 상세하게 다루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23일부터 28일까지 주요 대학교를 찾아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29일에는 국방전직교육원과 연계한 군장교 대상 채용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아워홈은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사전과제, 실무 및 임원 면접 등을 거쳐 2024년 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6주간 입문교육을 받은 후 내년 4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진원재 아워홈 HR부문장은 "올해 공채는 아워홈의 비전 및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아워홈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핵심 인재들을 대거 선발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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