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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침공 후 두 번째 증원 명령…병력 규모 115만에서 132만명으로

기사입력 : 2023년12월02일 11:33

최종수정 : 2023년12월02일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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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병력 17만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러시아 병력 전체 규모는 기존 115만명에서 132만명으로 15% 늘어나게 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증원은 지난해 8월 1차 증원 이후 두 번째다. 당시 푸틴 대통령은 13만7000명의 병력을 증원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해 병력 규모를 기존 101만명에서 115만명으로 늘렸으며, 다음 달에는 예비군 30만명을 징집하는 부분 동원령을 내리기도 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특별 군사 작전'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확장이 병력 증원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 국경 부근에 나토 연합군이 증강되고 방공망과 공격 무기가 배치되고 있고, 나토 전술 핵 전력의 잠재력도 강화되고 있다"며 "병력 증원은 나토의 공격적 활동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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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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