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넥슨, '더 게임 어워드'에서 글로벌 기대작 4종 게임정보 공개

기사입력 : 2023년12월08일 13:39

최종수정 : 2023년12월08일 13:3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8일, 자사의 글로벌 기대작 4종의 게임정보를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한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이하 TGA)'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퍼스트 디센던트'가 신규 계승자(캐릭터)'와 강력한 '거신'들의 사투를 담은 새로운 트레일러와 함께 2024년 여름 글로벌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지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약 20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들이 참여해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자리 매김한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PC와 콘솔에서 동시 출시할 계획이며, 스팀, PlayStation, Xbox를 통해 위시리스트에 담을 수 있다.

최근 정식 타이틀명을 공개하며 주목받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은 TGA에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를 글로벌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카잔'은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의 콘솔·PC 기반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영상은 반역 누명을 쓰고 '스트루 산맥'에 추방됐으나 가까스로 살아남게 된 대장군 '카잔'의 스토리로 시작된다. 실감나는 액션으로 적들과 전투를 펼치는 강렬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몬스터의 공격을 막아내 반격하거나 회피하며 이어지는 정교한 공방을 엿볼 수 있어 글로벌 게이머층의 기대를 모았다.

[사진=넥슨]

국내외 기념비적 성과를 기록한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는 신규 DLC(Downloadable Content) 업데이트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최초 공개했다. '데이브'는 오는 12월 15일 올해 화제작인 '블랙 솔트 게임즈(Black Salt Games)'의 낚시 어드벤처 게임 '드렛지(Dredge)'와 협업하여 DLC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TGA에서 공개한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드렛지'의 게임 콘텐츠가 등장하는 '데이브'의 모습을 압축적으로 선보였다. 두 게임 모두 TGA에서 동시 노미네이트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비슷한 해양 어드벤처 장르 게임들의 만남으로 데이브 DLC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TGA 라이브 방송 마지막 세션에서는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론칭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지난 10월 실시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최고 기대작으로 꼽힌 '더 파이널스'는 PC(Steam), Play Station 5, XBOX 시리즈 XlS에서 TGA 종료 직후인 8일 13시부터 바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정식 론칭 버전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모티브로 제작한 신규 맵 'LAS VEGAS'와 미션을 수행하며 96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배틀패스'를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의 TGA 출품작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국정 로드맵 짤 이한주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로드맵을 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30년지기'인 최측근 인사다. 이 원장과 이 대통령의 인연은 '성남'에서 시작됐다. 이 원장이 가천대 교수이던 시절 경기 성남시에서는 신도시 개발 문제, 광주대단지 사건 등 여러 문제가 터졌다. 두 사람은 시민운동에서 마음이 맞아 현재 인연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지난해 민주연구원장 시절 뉴스핌과의 인터뷰. 2024.06.11 pangbin@newspim.com 이 원장은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그는 "필요하면 서로 불러대고 하는 관계"라며 친밀함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이 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선언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고 했다. 그는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을 100개 이상 만드는 데도 같이 했고 기본소득의 원조라고 얘기할 수 있는 청년 기본소득도 성남에서 민선 5기, 6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회 실험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2022년 대선에서 메인 정책으로 꺼낸 '기본소득'도 이 원장의 작품이다. 당시 대선 패배로 기본소득 정책은 다소 후퇴했지만, 대신 '기본사회'를 꺼내들었다. 이 대통령은 당대표이던 시절 당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를 구성해 인간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기본권 강화 등에 주력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기본사회 공약을 강조했으며, 대통령 직속의 기본사회위도 꾸릴 예정이다. 이처럼 '기본 시리즈'를 고안한 인물로 이 대통령의 꾸준한 신임을 얻고 있는 셈이다. 두터운 의리로 민주당의 공약 개발을 하는 민주연구원장에 이어 국정 밑그림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현 정부·여당이 전국민에게 25만원을 줄지 선별적으로 지급할지에 논의 중인 데 대해서도 지난해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정부는 예산이 많이 들고, 선별적으로 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정 그렇다고 한다면, 가난한 사람한테 더 주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당시 야당 입장에서였다.  이 원장은 선별 지급이 기본소득의 고유 이념에 대해서는 후퇴한 것이라고 했지만 "전국민 지급을 끝까지 우겨야 할 사안은 아니"라고 했다. 이 원장은 16일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정부 조직개편과 국정과제를 정리하며 이재명 정부의 5개년 국정 밑그림을 약 50일간 짤 예정이다.  ▲1956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생물학 학사, 경제학 석·박사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경기연구원 원장 ▲민주연구원 원장 ▲2025년 대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ycy1486@newspim.com 2025-06-16 06:00
사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송언석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 당원 여론조사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의 논의가 돼야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의원들의 견해가 다르고 김 비대위원장 스스로 상임고문님들이랑 얘기할 때도 몇가지 부분은 곤란하단 의사 표현을 했다고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5.06.16 pangbin@newspim.com 그는 당 혁신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차적이고, 그런 점에서 특정 계파에 편향적으로 알려진 분들은 이번 인선에서 2차적으로 평가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의 임기 문제와 전당대회 시기를 묻는 질문엔 "조속히 정리해 특별한 반대가 없으면 (전당대회를) 조기에 개최할 수 있게 하겠다. 실무적 절차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6월 말 이후에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발생할 건데 만약 비대위의 임기를 더 가져가야 할 일이 있으면 이헌승 전국위원장과 상의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대한 질문에는 "헌법 질서 속에 있었던 탄핵 결과에 승복하고 모든 것이 끝난 상태"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반성 할 용의가 있고 그렇게 해왔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같은날 선출 직후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을 통해서 앞으로 성장하도록, 미래에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국민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협상할 것은 협상하고, 또 투쟁할 것은 투쟁하면서 의원님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상법개정안과 관련해선 "주주 충실의무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상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에 대해선 "국민들께 소상히 밝히는 게 먼저 우선순위로 해야 할 도리"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지명한 이재명 대통령도 지명 철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고민을 해 두시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5-06-16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