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서귀포시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3년12월11일 18:15

최종수정 : 2023년12월11일 18:15

이종우 시장 "명품 보육 1번지 되겠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서귀포시가 정부의 보육정책 평가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7년 연속 보육정책 우수지자체로 위상을 이어갔다.

서귀포시청. 2023.12.11 mmspress@newspim.com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년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과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보육료 및 양육수당 적정관리 등 총 7개 분야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취약보육에 대한 노력을 비롯해 평가 항목 전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첫 시행하는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하는 우수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첫 입문 아동을 위한 '영유아를 위한 종합 안내서' 발간, '어린이집 영유아 건강체조교실' 등 다양한 보육정책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에도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 가정양육을 더욱 강화하고, 특히 서귀포시만의 특색있는 우수보육 프로그램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쓰시는 서귀포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과 시정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보육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서귀포시가 명품 보육 1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mmspres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