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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투자사 10곳 CES 2024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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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벤처스는 12일, 피투자사 10곳이 다음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ICT 박람회 CES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뉴로티엑스 △레티널 △메디띵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액스 △에이슨 △엑소시스템즈 △이모코그 △위플로 △티제이랩스 등은 CES 2024에서 자사의 혁신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중 엑소시스템즈가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뉴로티엑스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전자약을 개발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다. 전자약(electroceutical)은 전자(electronic)와 약(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전기자극을 이용해 특정 질환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환자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에 기반한 적절한 자극을 줌으로써 개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전자약 시장은2028년 448억8000만 달러(약 5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수면장애, 인지기능장애, 파킨슨병과 같은 선진국형 질병에 특히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카카오벤처스]

레티널은 스마트글래스에 사용되는 광학모듈을 만드는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독자적 기술 '핀 미러'를 활용해 일반 안경 수준으로 가볍고 선명한 스마트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는 미래기술인 증강현실(AR) 안경을 상용화화는데 필수적인 기술 중 하나다. AR 안경은 두 손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도 필요한 정보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과 다른 시각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메디띵스는 신경인성 방광 및 배뇨장애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모니터링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손바닥보다 작은 패치를 환자의 하복부에 부착하면 실시간으로 방광 내 소변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요의를 느끼기 어려운 신경인성방광 환자가 방광을 비울 적절한 시점을 알려줌으로써 외부활동이나 경제활동이 가능해진다. 과민성방광, 야간뇨 환자의 진단에 필수적인 배뇨일지도 자동화해 개인 맞춤형 관리 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차원(4D) 이미지 레이더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변 사물의 3차원 정보(거리, 속도, 각도)에 높이 정보를 종합한 데이터에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정확하게 주변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갖고 있다. 자율주행 시장에서 특히 관심을 받고 있다. 흙먼지와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주변 환경을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도심항공교통(UAM) 건설업과 농업 등 다양한 곳의 자율주행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 미국 아마존 프라임에어 배송용 드론 레이더 개발 계약을 수주했다.

액스는 여행기업과 온라인 플랫폼 사이의 연결을 도와주는 기업이다. 여행기업은 수십 개의 판매채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상품 등록, 주문관리, 재고관리, 정산까지 액스를 통해서 처리할 수 있다. 세계 주요 여행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 OTA(Online Travel Agency)에 투어, 티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국내외 여행 기업들은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 일일이 상품을 등록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액티비티 온라인 여행시장은 연평균 15%씩 성장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18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슨은 생체신호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측정하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다. 바이오 신소재 합성 기술과 높은 신축성 및 유연성을 특징으로 하는 유연전자(soft electronics) 기술을 기반으로 산소센서, 욕창센서, 창상치유용 전자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산소센서 LOXSA는 조직 내 산소분압을 기존 도구 대비 3배 더 민감하게 측정한다. 또 측정시간을 기존의 20분에서 10초 이내로 줄임으로써 당뇨발 및 창상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엑소시스템즈는 근골격 질환의 진단보조부터 맞춤형 치료까지 연계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AI를 통해 신경근육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디지털 바이오마커 핵심기술(Muscle Function Index)을 보유하고 있다. MFI는 신경근육계의 기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술로, 신경근육계의 상태를 분석하고 모터 유닛의 특성 정보를 제공한다. 엑소시스템즈의 MFI는 올해 재활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SCI급 국제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Neural Systems And Rehabilitation Engineering에 소개되기도 했다.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협업해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들의 신경근육계 기능평가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모코그는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치매 예방부터 진단과 치료까지, 전체 주기에 걸친 치매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치매 전 단계로 인식되는 경도인지장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DTx '코그테라'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 코그테라는 10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확증임상시험계획(IDE)도 승인 받았다. 이는 경도인장애 DTx 중 국내 사례로는 처음이다. 해외 임상시험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지사를 설립했으며, 해외 임상시험도 계획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플로는 드론, UAM,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미래 모빌리티의 점검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비접촉식 점검 방식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점검을 수초 내에 마무리할 수 있다. 이렇게 측정된 결과는 업체 및 운영자에게 제공된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정밀함이 뛰어난 것은 물론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의 사전&사후 점검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를 실제 육안으로 점검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 드론 및 관련 시장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기체 결함 보수 및 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티제이랩스는 정밀 실내 위치인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터널이나 지하 주차장 등 GPS가 잘 작동하지 않는 공간에서도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방문자 수, 밀집도, 누적 관람 시간 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의 이동 경로와 관심 지역 등을 한 눈에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백화점, 팝업스토어, 대형매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마케팅 데이터를 얻어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혼잡한 지역에서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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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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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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