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재선 트럼프, 충성파 전면 배치 중국·나토·우크라이나 정책 대전환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재선하면 자신에게 충성하는 측근들을 국방부, 국무부, CIA 등 핵심 자리에 배치해 미국의 고립주의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전·현직 보좌관 및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번째 임기의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대중 무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관계를 전면 재검토해 바꾸고 외교정책을 관장하는 연방기관들을 쇄신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는 2017~2021년 재임 중 미국의 국가안보시스템에 충동적이고 파격적인 자신의 비전을 적용하며 기본 틀 수정을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고위 관리들의 복지부동과 자신의 계획을 바꾸도록 설득만 하는 고위 관리들에 대한 실망감을 여러 번 피력했다. 실제로 마크 에스퍼 전 국방장관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미국 최대의 교역국인 멕시코의 마약카르텔에 미사일 공격을 하려는 트럼프를 두 번이나 만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정부에서 4번째로 마지막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로버트 오브라이언은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이 정책임을 깨닫게 되었다"며 "재임 초기 많은 사람이 대통령의 정책이 아니라 자신의 정책을 실행하는데 관심이 있었다"며 트럼프를 두둔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최고위 외교정책 자문가로 남아 그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오브라이언은 2기 트럼프 재임 중 먼저 시행될 정책 중 하나가 나토 국가들이 방위비 예산 GDP 2%이상 지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무역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측근과 충성파들을 더 많이 배치해 놓으면 자신의 외교정책을 이전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현직 보좌관들은 분석한다.

트럼프의 전현직 보좌진들은 트럼프가 재선하면 전 세계는 훨씬 대담해지고 국내외에서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더 잘 아는 트럼프를 보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트럼프가 현재는 재선 후 추진할 외교정책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내에 끝내겠다고 하는 등 막연하게만 얘기하고 있지만, 로이터통신이 인터뷰한 8명의 유럽 외교관들은 트럼프가 미국의 나토 방위 공약 준수에 의구심을 갖고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중동지역 차관보를 지낸 마이클 멀로이는 트럼프가 자신의 고립주의 외교정책을 추종하고 자신을 잘 따르는 사람들을 요직에 임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재임기간 중 트랜스젠더 군 복무금지, 미군의 시리아 철수 결정 등 여러 문제를 놓고 자신이 임명한 사람들과 충돌한 경험이 있어 2기의 트럼프는 이런 전철을 되밟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트럼프는 2016년 선거운동 때와 달리 외교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신뢰하고 정기적으로 소통하는 사람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존 래클리프 트럼프 정부 마지막 국가정보국(DNI) 국장, 릭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 정보와 국방 분야에서 여러 요직을 거친 트럼프의 전 보좌진 캐시 파텔이 대표적이다.

이들 비공식 보좌진들은 대부분 트럼프의 이임 후에도 트럼프를 변호해 오던 사람들로 미국이 나토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올해 트럼프는 선거 운동 중 재선에 성공하면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맞서 미군 특수부대를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유럽 군사지원을 끊고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한층 더 축소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17일 네바다주 리노에서 열린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로이터]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