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양주시의회 2024년도 본예산 30억원 삭감 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규모 1조1182억 원...건의안 2건 채택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주시의회는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건의안 2건도 채택했다.

18일 오후 열린 본회의 개회에 앞서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이 제3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2023.12.20 atbodo@newspim.com

양주시의회는 총 규모 1조 1182억 원의 2024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출예산 9개 부서 35개 사업에서 29억 5458만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삭감한 예산은 복지문화국 13개 사업 10억 8000만 원, 도시환경사업소 4개 사업 9억 2000만 원 등이다.

양주시의회는 효과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삭감한 예산 29억 5458만 원 중 회암사 삼대화상 다례제 지원 등 복지문화국 10개 사업에 대해서는 양주시 동의를 얻어 3450만 원을 증액했다.

그 밖에 일반회계 세입예산과 특별회계, 2024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조정없이 원안대로 심사했다.

2024년 예산의 수정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규모는 1조 1181억 9063만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9594억 6223만 원이고 특별회계는 1587억 2841만 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1조 836억 2491만 원보다 약 3.19% 증가했고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92% 늘어났다.

정현호 예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매우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했기에 선택과 집중에 더욱 노력했다"며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주시의회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을 제2회 추경예산보다 98억 2782만 원(0.81%) 증가한 1조 2180억 원으로 확정했다. 양주시에서 제출한 예산안 그대로 삭감 없이 원안 심사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건의안 2건도 잇달아 채택했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시 학교설립 및 효율적 운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주시는 동부와 서부 지역의 불균형 발전 때문에 동부지역은 학령인구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가 나타나는 반면, 서부지역은 학령인구가 줄면서 과소학급 문제가 심각하다.

정현호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법령을 완화하여 양주 동부지역에는 도시형 분교 또는 신설 학교설립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서부지역은 초중 통합학교 운영을 통해 과소학급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정희태 의원은 '공동주택의 효율적 하자검사를 위한 관련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아파트 붕괴 사고 및 철근 누락 사태로 건설사에 대한 입주민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아진 가운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정희태 의원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제38조에 따라, 하자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체가 보수방법 및 보수에 필요한 상당기간 등을 명시한 하자보수계획을 입주민에 통보해야하는데 이때, 사업주체인 건설사가 보수기간의 구체적 기한을 정하도록 법률을 개정해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지연 의원과 최수연 의원은 각각 '대모산성을 연계한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제언', '예산만 낭비하는 유명무실 위원회 재정비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