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먹방 인기에…GS25, 점보라면 누적 판매 200만개

기사입력 : 2023년12월26일 10:08

최종수정 : 2023년12월26일 10:14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커…먹방 콘텐츠로 인기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가 큰 GS25의 점보라면 시리즈가 인기다.

GS25는 지난 5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 ▲공간춘 ▲팔도점보도시락 등 점보라면 시리즈 2종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델들이 GS25의 점보라면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공간춘과 팔도점보도시락은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GS25의 용기면 카테고리 1위, 2위에 나란히 올라섰다. 

육개장, 신라면큰사발 등 내로라하는 제조사 브랜드(NB) 라면을 모두 밀어내고 PB 라면이 매출 1, 2위를 휩쓸고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명 연예인, 먹방 유튜버는 물론 일반인까지 점보라면 시리즈 먹방 챌린지에 나서며 관련 영상은 수백 건, 영상 누적 조회수는 무려 2억뷰에 달한다. 

점보라면 시리즈 외 GS25 가성비 PB 라면 면왕도 인기다. 면왕은 용량은 22% 늘리고 가격은 GS25 용기면 중 최저가(990원)로 내린 역(逆) 슈링크플레이션 대표 상품이다.

이른바 '싹쓸이' 소비 현상이 면왕 흥행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오피스(공단), 학원가 상권 내 GS25 매장을 중심으로 대량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시 공단 인근 GS25 매장에서는 면왕 출시 직후 한 달여 만에 무려 1000개에 달하는 물량이 팔렸다.

GS25는 내년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점보라면 시리즈 3탄을 필두로 차별화 PB라면 라인업을 지속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