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월드컵대교 연결로 전 구간 29일 개통…강서·양천구 교통 불편 해소

기사입력 : 2023년12월27일 09:27

최종수정 : 2023년12월27일 09: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항대로·안양천로서 월드컵대교로 바로 진입 가능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공항대로와 안양천로에서 월드컵대교로 바로 진입하는 남단 연결로(램프) 2개를 29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월드컵대교 연결로 전 구간이 개통된다. 남단인 강서·양천·영등포구와 북단의 강북 지역(마포구)이 연결될 뿐만 아니라 월드컵대교를 통해 내부순환로와 증산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월드컵대교 남단에서 바라본 월드컵대교 [사진=서울시]

신설된 램프는 공항대로 염창역→월드컵대로를 잇는 램프 D와 안양천로 신목동역→월드컵대로를 잇는 램프 H다. 램프 D는 성산대교를 이용해 북단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상당 부분을 흡수해 공항대로를 비롯한 노들로, 성산대교의 교통 지·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램프 H를 통해선 서부간선도로·안양천로를 통해 성산대교를 이용하던 차량이 월드컵대교로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돼 양 도로의 교통 지·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도로 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램프 개통 전 관련 정보를 교통정보 제공 업체에 미리 전달해 내비게이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개통 후에는 일정 기간 도로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해 교통체계가 조속히 안정화할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선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비대칭 사장교이자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는 이름의 '월드컵대교'는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경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며 "서울 서부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강서·양천구 등 주민의 교통 불편도 해소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월드컵대교 구간별 개통 현황도(노선도) [사진=서울시]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