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MLB] 17번 오타니 이어... 야마모토, 18번 달고 다저스 입단

기사입력 : 2023년12월28일 10:10

최종수정 : 2023년12월28일 10: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저 블루 유니폼 입어 무척 흥분된다"
2025년부터 오타니와 원투펀치 활약 예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등번호 17번 오타니 쇼헤이(29)에 이어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등번호 18번이 새겨진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야마모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다저 블루 유니폼을 입어 무척 흥분된다. 다저 스타디움 만원 관중 앞에서 서게 돼 설렌다"고 다저스의 정식 식구가 된 소감을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야마모토가 28일 열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입단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응하고 있다. 2023.12.28 psoq1337@newspim.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타니가 지난 15일 다저스 입단식에서 등번호가 새긴 유니폼 뒷면을 보여주고 있다. 2023.12.15 psoq1337@newspim.com

야마모토는 내년 팀 1선발로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중 팔꿈치를 수술한 오타니는 내년에는 마운드에 오를 수 없고 타자로만 출전한다. 2025년부터 '이도류' 오타니와 더불어 2025년부터 등번호 17, 18번의 원투 펀치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야마모토는 빠른 볼, 컷 패스트볼,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를 모두 필살기로 던지는 일본이 자랑하는 초특급 우완 투수다.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투수 3관왕, 3년 내리 최우수선수 및 3년 연속 '일본판 사이영상' 사와무라상을 수상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야마모토가 28일 열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입단식에서 홈구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12.28 psoq1337@newspim.

일본 프로통산 7년간 70승 29패, 32홀드, 평균자책점 1.82, 탈삼진 922개 역대급 기록을 남겼다. 특히 최근 3년간 49승 16패, 평균자책점 1.44, 탈삼진 580개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빅리그 구단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 3월에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오타니와 함께 전승 우승에 기여했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는 역대 미국프로야구(MLB) 투수 최고 보장액인 계약금 5000만 달러를 포함한 3억2500만 달러(4215억원)를 받고 LA 다저스와 입단 계약했다.

야마모토는 오타니와 다르게 지급 유예 없이 평균 연봉 2708만 달러(350억원)를 꼬박꼬박 받는다. 계약 기간 6년, 8년을 각각 마친 2029년, 2031년 시즌 후엔 계약을 파기하고 FA계약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했다. 다저스가 야마모토의 원소속구단 오릭스에 줄 이적료는 5062만5000달러(659억원)에 달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