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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 평균나이 47세·비정치인 주축…쇄신 기대 속 '아마추어'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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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 평균연령 '47세'
"각 분야 대표성 갖추려 노력한 흔적 보여"
"비정치인, 정치 바꿀 수 있나…노하우 부족"
민경우 과거 '노인비하' 발언 논란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태훈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자신을 포함 총 11명으로 꾸려진 비대위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당 내부에선 '젊음'과 '쇄신'이 두드러진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비대위원은 당연직 2명, 지명직 8명으로 구성되며 지명직 8명 가운데 7명이 비정치권 인사로 꾸려졌다. 한 비대위원장과 당연직을 제외한 비대위원들의 평균나이는 약 47세다. 구체적으로는 2002년생을 비롯해 80년대 2명, 70년대 3명, 60년대 2명이다.

당연직으로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합류했다. 지명직에는 ▲김예지 의원(1980년)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1965년) ▲김경률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1969년) ▲구자룡 변호사(1978년) ▲장서정 돌봄·교육 통합서비스 플랫폼 대표(1978년)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1978년)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1984년) ▲윤도현 SOL 대표(2002년)가 포함됐다.

다만, 대다수가 비정치권 인사라는 점에서 우려 목소리도 나왔다. 한 비대위원장 자체가 여의도 정치 경험이 없는데다가 비대위원 다수가 '아마추어'라는 점에서 향후 새 지도부가 고난도 정치 셈법을 풀어갈 수 있을까에 대한 반문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3.12.26 pangbin@newspim.com

◆ 평균 연령 확 낮아진 비대위…"젊고 참신하다"

이번 비대위 인선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젊어진 연령이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연령이 확 낮춰졌다는 점에서 쇄신 가능성이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앞서 한 비대위원장은 1975년생인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을 비서실장에 임명하면 한동훈 비대위 구성이 이른바 '789 세대'로 집중될 거란 전망이 나왔었다.

당 5선 중진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인선된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내가 잘 모르지만, 딱 봤을 때 드는 느낌은 젊고 참신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인 김예지 의원과 보건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윤도현 대표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도 했다.

그는 "김 의원과 윤 대표 등이 비대위원으로서 함께한다면 약자를 위한 정책이 강화되는 그림이 나오지 않겠는가. 한 비대위원장이 약자 관련 정책 쪽에 관심이 있어 보인다"고 예측했다.

수도권을 지역구를 둔 재선의원은 "어떤 사람은 대체적으로 무게감이 없는 인선이라고 하던데, 젊고 쇄신하려면 기존의 무게감 있던 사람을 앉힐 순 없다. 아이러니한 이야기"라며 "기존 정치권 인사를 배제하고 짧은 시간 안에 젊은 정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번 비대위 인선과 관련해 "각 분야의 대표성을 갖추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기존 정치인들과 결이 다른 목소리 내는 분들이 포함돼 있다. 그래서 이번 인선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또 "총선을 앞두고 유명인을 인선했다가 우리 당과 결이 다른 목소리를 낸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선은 우리 당과 정책 방향, 비전, 목표를 공유하면서도 이제까지 우리 당이 내지 못했던 목소리를 내줄 수 있는 분들로 구성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3.12.26 pangbin@newspim.com

◆ "비정치인, 정치 바꿀 수 있을까"…우려 시각도

한편, 지명직 8명 가운데 7명이 비정치권 출신이란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연직을 제외하고 이름 알려진 인사가 김경율 정도밖에 없다. 소위 말해서 정치적 아마추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9명 중에 7명이니 이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신 교수는 "진영 논리를 희석시킬 만한 사람이 한두 명 있던데, 문제는 진영 논리는 사람에 의해 수립되는 게 아니라 정치적 노하우가 필요한 것"이라며 "비정치인들이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일각의 '젊고 신선하다'는 비대위 인선 평가를 두고 "시각은 신선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각의 신선함만 가지고 정치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이번 비대위 인선을 두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평론가는 "뭐 하나 짚어볼 만한 게 없다. 이걸 꾸리려고 김기현 전 대표를 사람들이 그렇게 비판했는가 생각이 든다. 김기현 체제보다 못 하다"고 힐난했다.

이어 "대통령이라도 한 비대위원장에게 연락해 '이런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지시하면 좋을텐데 대통령은 더 정신이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 비대위원장, 비대위원이 모두 한 몸인데, 성공한다는 보장이 한 가지도 없다. 한동훈 비대위가 성공할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선 된 민경우 비대위원 내정자의 과거 '노인 비하' 발언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다. 앞서 민 비대위원 내정자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지금 가장 최대의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것"이라며 빨리빨리 돌아가시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민의힘은 공지를 통해 "발언 전체 취지를 왜곡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민경우 비대위원 내정자가 386세대가 나이와 지위로 젊은 세대의 진입을 막는 사회적 현상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강조의 의미로 나온 표현"이라고 해명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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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혐의 박성재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이번주 법원에서는 내란 범죄에 가담하고 김건희 여사의 수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선고 기일이 열린다. 이른바 '현대판 매관매직'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여사의 1심 선고기일도 열린다. 이번주 법원에서는 내란 범죄에 가담하고 김건희 여사의 수사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선고 기일이 열린다. 사진은 박 전 장관이 지난 4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오는 22일 박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1심 선고 기일을 연다. 함께 재판 받아온 이완규 전 법제처장의 1심 결론도 이날 나올 예정이다. 박 전 장관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문건을 작성하게 한 혐의, 김 여사로부터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도 있다. 이 전 처장은 2024년 12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비상계엄 이튿날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 관련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국회증언감정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 '디올백·금거북이' 김건희 매관매직 1심 선고...특검 징역 7년6개월 구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오는 26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김 여사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서성빈 드롬돈 대표, 김 전 검사, 최재영 목사 등으로부터 각종 인사·공천·사업상 청탁과 함께 귀금속, 명품 시계, 미술품, 디올 가방 등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오는 26일 김건희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김 여사 측은 첫 공판부터 일부 금품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알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앞서 결심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징역 7년6개월을 구형했다.  아울러 김 여사가 받은 것으로 조사된 이우환 화백 그림, 금거북이,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디올백 등을 몰수하고 그라프 목걸이, 바쉐론콘스탄틴 시계 등의 가액에 해당하는 5630만 여원의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의 범행은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지위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각종 권한을 사적 거래의 대상으로 삼아 반복적으로 금품을 수수한 '매관매직' 행위"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이 회장으로부터 맏사위인 박성근 변호사의 공직 임명 청탁 명목 등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청탁을 명목으로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서씨로부터 로봇개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3990만 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김 전 부장검사로부터 총선 공선 청탁과 함께 1억4000만 원 상당의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고, 최 목사로부터 디올백 가방을 수수한 혐의도 적용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는 오는 23일 JTBC의 회생 사건 대표자 심문 기일을을 연다. 함께 회생절차에 들어간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에 대한 대표자 심문기일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잇달아 열린다.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틀 뒤인 14일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15일에는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5일 이들 5개 사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JTBC는 지난 14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보류 결정 신청서를 내고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6-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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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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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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