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2024 신년사] 이병노 담양군수 "군민이 공감하는 성과 내겠다"

기사입력 : 2024년01월01일 16:32

최종수정 : 2024년01월01일 16:32

6대 핵심 정책... 완성도 있는 행정 추진 다짐

[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2024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구상을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과거의 관습과 답습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담양의 문을 여는 중요한 해"며 "군민이 체감하는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각종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새로운 변화에 과감히 도전해 나가는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내년 군정 운영 6대 핵심 정책으로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정주 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군민이 체감하는 역동적인 지방정부 구현 등 6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병노 담양군수. [사진=담양군] 2024.01.01 ej7648@newspim.com

이 군수는 농가소득 향상을 통한 부자농촌 조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신소득 작목 발굴과 스마트팜 시설 확대, 스마트 농업 관제실 운영 등 미래 농업의 기반을 다지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최고의 정책 롤모델로 발돋움하고 있는 담양군만의 특색 있는 복지 정책인 향촌복지는 그 완성도를 높여 '더 살피고 찾아가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로 나아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파른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한 실질적인 노인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60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장애인 장학금은 관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가정환경과 장애가 학생들의 꿈을 제한하지 않고 각자의 재능에 따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건설을 위해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정주환경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와 메디푸드 중심의 음식 특화 농공단지 및 시니어 의료단지 조성을 서두르고, 맞춤형 정책지원 등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태적 자원과 문화적 고유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광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해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강조했다.

담양이 가진 생태와 문화를 담은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2천만 관광객이 찾는 담양 관광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마을 내 유해시설 정비를 통해 어디에 살아도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병노 군수는 "지난 한 해 '군민이 주인 되는 군정, 누구에게나 공정한 군정, 혁신에 앞장서는 군정'으로 군민 중심의 새로운 담양 실현에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군민과 함께 이루어 냈다"며 "지금까지 튼튼한 기초를 다졌던 만큼, 올해는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