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혼조 마감...상하이 0.17%↑·선전 0.75%↓

기사입력 : 2024년01월03일 17:07

최종수정 : 2024년01월03일 17:07

상하이종합지수 2967.26(+4.97, +0.17%)
선전성분지수 9330.86(-70.49, -0.75%)
촹예반지수 1834.73(-21.19, -1.14%)
커촹반50지수 829.77(-10.03, -1.19%)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3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 0.17% 올랐다.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줄곧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각각 0.75%, 1.14% 내렸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계속되면서 투자자 자신감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연초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관측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인민은행이 지난 12월 말 4분기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뒤 성명을 통해 "온건한 통화정책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해 내수를 확대하고 자신감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히자 일각에서는 인민은행이 새해 초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인민은행은 작년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한 뒤 12월까지 4개월 연속 동결했다.

외국인 거래는 순매수로 전환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21억 1000만 위안의 순매수를,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4억 21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6억 8900만 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우리돈 3087억원 규모다.

이날 여행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국과 태국이 3월부터 상대국에 대한 상호 비자 면제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상승 재료가 됐다.

반면 반도체 섹터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네덜란드 반도차 장비 기업 ASML이 1일(현지 시간) 자국 정부가 자사의 일반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위한 면허를 부분적으로 취소했다고 밝힌 것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0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232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32%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3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