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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 대학 수시 미충원 1600명

기사입력 : 2024년01월04일 14:12

최종수정 : 2024년01월04일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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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미충원 비율 80.5%
지방권 대학 18%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올해 수시모집에서 서울권 대학도 1600여명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4년제 일반대학 221곳의 수시 미충원 인원은 총 3만7000여명이었다.

서울권, 지방권 모두 수시 모집 인원을 4000명 넘게 늘린 영향이라는 분석이 많지만,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수험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대학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열렸다. 이날 학부모와 수험생이 고사장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2023.11.25 leehs@newspim.com

4일 입시기관인 종로학원이 분석한 221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미충원 인원은 총 3만7332명이었다. 전체 수시모집 정원의 14%에 해당한다.

올해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886명(2.4%) 늘었다. 서울권 대학은 242명, 지방권 대학은 700명이 늘었다. 수시 추가합격 등으로 연쇄 이동이 일어나면서 서울권 대학에서도 미등록 인원이 늘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권에서는 연세대 197명, 홍익대 128명, 고려대 92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20개 대학 중 4곳이 교대였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서울교대 미등록 인원은 149명으로 수시모집 정원 대비 80.5%가 미충원 비율로 나타나다. 지방권 교대 중에서는 진주교대(72.1%), 전주교대(68.3%), 춘천교대(60.8%)가 각각 수시모집 대비 미충원 비율을 보였다. 지난해 상위권 대학 중 수시모집에서 학생을 모집하지 못한 교대는 없었다.

지방권 대학에서는 3만3849명(18.7%)의 인원을 수시에서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시 미충원 인원이 늘어난 배경에는 수시 모집인원 증가에 따른 영향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시모집 증가 인원은 서울권이 641명, 지방권이 3960명이 늘었다.

대학들도 수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화통보 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복수합격으로 인한 연쇄 이동이 활발할 것으로 보여진다"며 "서울 상위권 대학들도 정시모집 이후 추가모집에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전망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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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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