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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천대엽 대법관…"사법부 신뢰 향상에 헌신할 적임자"

기사입력 : 2024년01월05일 10:41

최종수정 : 2024년01월05일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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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천대엽 대법관(사법연수원 21기)이 임명됐다.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5일부터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에 따라 법원행정처의 사무를 관장하고 소속 직원을 지휘·감독하는 직책으로 대법관 중 한 명이 겸직한다.

천대엽 대법관. [사진=대법원]

천 신임 처장은 1995년에 법관으로 임용돼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2021년 5월 8일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천 신임 처장은 28년간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재판 및 연구 활동과 사법행정업무를 담당해왔다.

2004년 및 2008년 2회에 걸쳐 6년 6개월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면서 법률이론과 재판실무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을 갖췄다. 2017~2019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양형기준 설정 및 수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형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기도 했다.

대법원은 천 신임 처장에 대해 "해박한 법률지식, 뛰어난 균형감각, 엄정한 양형 및 형사법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에 기초한 재판과 판결로 법원 내·외부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추진력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리더십으로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2021년 5월 8일부터 2년 8개월 동안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김 처장은 대법관으로 재판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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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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