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조직문화 형성…시민안전 최우선" 다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김상진 전 조치원소방서장이 제6대 세종소방서장이 취임했고 이진호 전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제7대 조치원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 |
김상진 서장은 청주 출신으로 1990년 소방사 공채로 입문해 소방방재청 총무과, 국민안전처 안전감찰관, 소방청 혁신행정감사관실, 대구 동부소방서장, 청주 서부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현장 근무 경력과 뛰어난 행정업무 역량을 갖춰 2017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재난현장 작전지휘에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진 신임 세종소방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대원들의 근무 의욕을 향상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에 맞는 소방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 |
이진호 조치원소방서장은 세종시 전동면 태생으로 1993년 충남소방에 입문해 연기소방서 방호구조과,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을 거쳐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현장경험과 행정‧교육‧예방 분야 등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지휘통솔 능력을 갖춘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진호 신임 조치원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결속력을 다지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종북부권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