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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차익 실현에 하락...보잉·넷플릭스↓ VS 유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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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의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다.

전일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오르는 등 미 증시가 강한 상승을 연출한 데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하며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56.00포인트(0.38%) 하락한 3만7787.00을 가리키고 있으며, E-미니 S&P500 선물은 전날보다 18.25포인트(0.37%) 내린 4783.25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90.75포인트(0.54%) 밀린 1만6713.75를 가리키고 있다.

우산을 쓰고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블룸버그]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애플과 엔비디아 등 최근 약세를 보인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 넘게 급등하며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다우존스와 S&P500 지수도 각각 0.58%, 1.41% 올랐다.

특히 뉴욕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PC와 노트북에 사용되는 AI 반도체, 이른바 '로컬' AI 반도체를 선보이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6.4% 오른 522.53달러로 마감했다. 

아이폰 수요 우려에 약세를 보였던 애플도 내달 2일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출시를 앞둔 기대감 속에 주가가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주 후반 미국의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일 주춤했던 미 국채 금리가 이날 상승세를 재개하며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4.4bp(1bp=0.01%포인트) 오른 4.046%를 가리키고 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4.6bp 전진한 4.391%를 가리켰다.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내용, 강력했던 1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수치는 시장의 연준 '피벗(정책 전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현재 연준이 오는 3월 기준금리 25bp(1bp=0.01%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약 57%로 반영하고 있었다. 지난해 말 85%나 전날의 64%에서 하락했다.

잇따라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와 관련해 다소 매파적인 입장을 보인 것도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꺾었다.

전날 공개 발언에 나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첫 금리 인하가 올 3분기에나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연준 위원 중 하나다.

반면 연준 내 매파로 불리는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그간의 매파적 입장에서 한 걸음 물러나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면 금리 인하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은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이 공개 발언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보잉 737 MAX 항공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더불어 시장의 관심은 오는 11~12일 각각 발표가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물가 지표와 4분기 기업 실적 발표로 쏠리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CPI는 1년 전에 비해 3.2% 오르며 11월(3.1%)보다 소폭 상승률이 강화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보다 3.8% 올라 전달의 4%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2일 JP모간체이스, 씨티 등 대형 은행들을 필두로 본격 시작되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관심거리다. 금융분석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들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2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시장은 올해 어떤 테크 트렌드가 시장을 주도할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해 미 증시는 오픈AI의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랠리를 펼쳤다. 올해에도 AI 관련 테마가 시장을 주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보잉(종목명:BA)의 주가가 전일에 이어 이날도 개장 전 1%가량 하락하고 있다.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 라인인 737 맥스9의 동체 구멍 사고를 조사 중인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언론 브리핑에서 사고기에서 떨어져 나간 객실 벽체가 제대로 부착돼 있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 여파에 ▲델타 에어라인스(DAL)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AAL) 등 여타 항공사의 주가도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NFLX)도 주가가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씨티그룹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세계적 게임 엔진 플랫폼기업 ▲유니티소프트웨어(U)의 주가는 소폭 상승 중이다. 회사가 25%에 이르는 인력을 해고할 것이라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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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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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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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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