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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올해 충청권 4개시도 상생발전 선도사업 발굴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3:24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3:24

동반성장 초석 마련...문화관광인프라 사업 중점 개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올해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시도와 함께 산업·경제·교통·문화·관광 분야 발전을 위한 선도사업을 발굴하고 파트너로서 협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행복도시 주변 4개 시도 광역권 현황 지도.[사진=행복청] 2024.01.17. goongeen@newspim.com

앞서 행복청은 지난 2019년 충청권 4개 시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과 광역상생발전을 위한 선도사업 발굴을 추진해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벌인 바 있다.

행복청은 지난해 11월 지방시대위원회가 초광역권 발전계획을 발표해 기존사업과의 연계성이 강화되면서 올해는 충청권 4개 시도와의 광역상생발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행복청은 특히 오는 2027년 개최될 예정인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를 계기로 백제문화권·금강수변축·복합전시산업시설(MICE) 등 문화관광인프라가 활성화될 수 있게 관련 사업을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복청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하는 광역거버넌스 정례 운영과 광역상생 협력사업 추진현황 모니터링 등 충청권을 아우르는 행복도시권 메가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수도권에 버금가는 지역경쟁력을 확보해가겠다는 구상이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복도시권 동반상생발전을 실현하고 명실상부한 국토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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