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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넷제로 시티' 완성위한 탄소중립 정책 본격 시동

기사입력 : 2024년01월24일 08:20

최종수정 : 2024년01월24일 08:20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충전 인프라 구축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한민국의 숨' 경북 울진군이 '넷제로 시티' 완성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넷제로 시티' 완성위한 울진군의 탄소중립 정책은 △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울진군은 국가와 경북도 2050 탄소중립 전략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울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 울진군의 친환경자동차 보급현황[도표=울진군]2024.01.24 nulcheon@newspim.com

◇ 친환경자동차 보급. 충전인프라 구축 = 울진군은 올해 국·도비 포함 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24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2025년 수소충전소 구축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배출량 감축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전기 및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지난해까지 414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에 79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환경부 브랜드사업을 통해 17곳 18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했으며 현재 85개소 145기(충전구역 179면)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 운행경유자 배출가스 저감 지원 = 울진군은 올해 국·도비 포함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20대의 노후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해 말까지 37악원을 지원해 미세먼지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경유차량 2063대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했다.

세부내역은 △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187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101대 △엔진교체 47대 △기타사업 45대 등이다.

경북 울진군의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지원현황[도표=울진군] 2024.01.24 nulcheon@newspim.com

◇ 탄소중립 실천 사회적 분위기 확산

군민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탄소중립실천 우수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환경교육, 자원재활용 활동 등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마을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에너지 및 자동차 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활성화해 범군민적인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가 필연적으로 대응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로 미래 경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산업 분야의 수소국가산단 추진은 물론 농·어업 및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신속한 대응과 조치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나아가 탄소 내거티브 실현으로 국가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방정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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